비즈니스 네트워크 회복 탄력성·지속 가능성 강조 세계 트렌드 관점에서 아태지역 혁신 중요성 피력 “혁신없다면, 향후 아태지역 GDP의 26%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SAP코리아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급망 혁신 및 지속 가능성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자우에레시그(Thomas Saueressig)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및 이사회 임원과 폴 메리엇(Paul Marriot) SAP 아태지역 회장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토마스 자우에레시그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SAP는 고객이 민첩성을 갖춘 비즈니스 혁신을 이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공급망에 대응하기 위해 SAP는 500만 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회복 탄력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마스 총괄은 SAP가 가치 네트워크 기반으로 기업을 연결해 지속가능성에 다가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자원 순환, 제로웨이스트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또한 S/4HANA가 한국에서 개발된 점을 들어, SAP와 한국 시장의 중요 관계를 설파하며 한국 기업의 SAP 솔루션 차용에 대해 긍정
S/4HANA 활용한 사업 협업으로 LG 계열사 포함해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 LG CNS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DX를 위해 SAP와 손잡고 SAP S/4HANA 기반의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LG CNS는 지난 10일 독일 발도르프(Walldorf) 소재 SAP 본사에서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SAP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CEO 등 양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SAP의 ERP 솔루션 ‘S/4HANA’를 활용해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공동 운영한다. 또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한다. 양사는 S/4HANA를 활용한 사업 협업을 LG 계열사를 포함한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의 ERP 컨설턴트들은 SAP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S/4HANA 관련 기술, 운영 교육을 이수한다. LG CNS는 글로벌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AP의 S/4HANA를 운영하는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의 행보를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