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한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다. LG전자는 올해 AWE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designed for every lifestyle)을 주제로 규모 1104㎡ 전시관을 마련해 AI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시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 가전, IoT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공감지능 기반의 AI 홈을 이번 전시에서 구현했다. 부스 입구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과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감지하고 고객과 대화하며 연결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I 홈 플랫폼 LG 씽큐를 활용해 나에게 맞는 가전을 만들어가는 ‘씽큐 업’과 고장이나 이상징
LG전자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일상의 변화’를 선보인다. LG전자는 CES 2025에서 ‘공감지능(AI)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집, 차량,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LG만의 AI 비전과 혁신을 구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CES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LG전자는 AI 기술로 집에서 누리는 일상의 가치와 편리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AI홈 존(구역)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전시관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먼저 2044㎡ 규모의 전시관에 들어서면 AI 기술로 혁신한 LG전자 제품 및 서비스 소개 영상을 담은 초대형 키네틱(실제 움직이는 형태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조형물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700여장을 이어 붙인 가로 10.4m, 세로 5.2m 크기로 떠오르는 해를 연상시키는 반원 형태를 하고 있다. 또 관람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가전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하루 24시간 내내 연결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집 안 환경, 가전, 기기를 상시 모니터링하다가 고객과 대화하면서 상황을 판단해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씽큐 온은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한다. 질문에 단답형의 단순한 답과 정해진 명령을 이행하던 과거 음성 인식 스피커와 차별화된다. 고객이 ‘공청기 조용하게’ 처럼 일상 표현을 써도 뜻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능을 매칭해 풍량을 낮춰 동작한다. 또 친구와 대화하듯 문맥을 이해하며 연속 대화를 자연스럽게 지원하고 제품 정보, 사용 팁, 오류 해결 방법 등도 쉽게 답변해 준다. 씽큐 온은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인증을 받아 폭넓은 연결성을 갖췄다. 와이파이, 쓰레드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매터 표준을 통해 손쉽게 국내외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