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감소와 재활용 설계로 지속 가능성 인정 AIoT 제품 및 솔루션의 선도적 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이 LED 디스플레이 제품 16개 모델로 TUV 라인란드의 친환경 제품 인증(Green Product Mark)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150년 이상의 역사와 공신력을 가진 인증 기관으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검증을 진행한다. 하이크비전의 LED 디스플레이 제품은 기술 규정 준수, 제한 물질 관리, 탄소발자국 감소, 재활용 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이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크비전의 CW, BW 등 주요 LED 시리즈는 9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케이스와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패키지 상자를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플립칩 패키징(flip-chip packaging), 공통 음극 구동(common cathode driving), 지능형 전력 시스템(intelligent power systems)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저히 줄였다. 더불어 동적 에너지 절약 알고리즘을 통해 고화질 이미지를 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제2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유무선 융합 인터넷 전화서비스 등 11건의 규제 특례를 승인했다. 주요 승인 사례는 유선 인터넷망 장애 때에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융합 인터넷 전화서비스’와 차량 뒷유리창에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부착하고 안전 관련 메시지를 송출해 차량 간 실시간 소통 할 수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알림서비스’ 등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9년 1월 17일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166건을 접수해 임시허가 53건 및 실증특례 82건 등 135건의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승인한 과제 중 76건의 신기술·서비스는 지난 11월 시장에 선보여 국민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승인기업들은 551억원 매출액 달성, 803억원 투자 유치, 1,322명을 신규 고용 창출 등 경제적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8월에는 전기차 무선 충전서비스, 이어 9월애는 아파트 단지 내 자동차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이 출시되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전자고지 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광기술원이 티맥스소프트와 AI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한국광기술원은 티맥스소프트와 광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해 ‘AI 인공지능 분야 공동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분야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은 차세대 LED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용 인지기술, 신재생에너지 연계 클러스터 기술을 제공하고, 티맥스소프트는 AI 및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지원한다.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AI를 적용시킨 광융합 플랫폼을 만들고 미래성장 추진동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미들웨어 ‘제우스’와 대표 DBMS ‘티베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 음성, 대화, 문서 지능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 플랫폼 ‘하이퍼브레인’이 대표적이다. 양 기관은 광융합-AI 플랫폼 구축 협력 외에도 광기술과 AI 요소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R&D 사업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AI 분야에 특화된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