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KT AI 원팀, 경쟁력 있는 기업 발굴로 AI 생태계 만든다
공동 프로젝트, 'AI로 가치를 창출하다' 슬로건 아래 세 가지 분과로 세분 "'진짜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이를 같이 풀 수 있는 파트너가 있을까? 어떻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까?' 기관들이 모여서 이런 걸 진솔하게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홍철 KT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획담당 상무는 최근 KT 송파사옥에서 연합뉴스 등 3개 언론사와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KT AI 원팀'을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AI 원팀의 사무국 총괄을 맡고 있다. 17일 KT에 따르면, AI 원팀은 KT가 주도해 출범한 AI 활용과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다. 2020년 2월 출범 당시에는 KT를 포함해 현대중공업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5개 기관으로 시작했다가, 출범 첫해 LG전자와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이 합류했다. 지난해에는 우리은행과 ㈜한진이, 올해는 GC와 성균관대가 추가로 참여해 현재 총 12개 기관이 원팀에 속해 있다. 이 상무는 "2020년에는 원팀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AI 인재 육성과 기업-연구소 등의 오픈 R&D 등을 시작하는 단계였다면, 지난해에는 공동 연구 범위를 더욱 넓히고 스타트업과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