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INTERMOLD KOREA 2015] 금형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 30억 달러 돌파
수출 32억2천만 달러, 전년대비 20.6% 증가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엔저 현상과 세계 경제 위축 속에서도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금형 수출은 32억2,811만 달러, 수입은 1억5,881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30억6,93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2014년 금형 수출은 엔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32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새로운 수치들을 기록했다. 특히 연간 최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던 2013년도 대비 22.2% 증가한 수치로 30억 달러를 달성했다. 그러나 금형 수출 증가는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공장 증설에 따른 단기적 효과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금형 수출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엔저 현상 등 환율 시장 여건이 악화되어 채산성은 나빠지고 있어, 계약 물량 포기나 적자 수출을 감수하는 등 수출 금형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보다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특화기술 개발과 수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3년만에 1위 수출국 등극, 대일수출도 증가 2014년도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