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LG엔솔, 지난해 매출 17.8조원 기록…올해 19.2조원 목표
LG에너지솔루션이 2월 8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4분기 매출 4조4394억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 및 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4조274억원) 대비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분기(△3,728억원, 3분기 실적에는 GM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 대비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은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이다. 일회성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12조5,7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