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인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북미 ESS 사업은 글로벌 ESS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시장이다. LS일렉트릭은 14일 북미 고객 맞춤형 ESS 솔루션 ‘LS 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을 현지에서 공개하고 ESS 사업 확대 전략을 밝혔다. ‘LS 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은 세계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PCS(전력변환장치) 설계 기술에 중·대용량을 선호하는 북미 고객 니즈를 반영해 180kVA, 600Vac 급으로 개발 됐다. 이번 신제품은 ESS의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 Power Electronics Building Block)을 용량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고객 요청에 따라 최대 3MW급으로 용량 확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전력계통 사업 진출에 필수 규격인 ‘UL-1741-SA17’과 ‘California Rule21’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획득했다. 특히 ‘Californi
[헬로티] 생산 속도 높이고 생산 비용은 낮춰 전해액 가격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어 연구팀 “기존 리튬배터리 대체할 이차전지 핵심 소재기술” ▲에너지연 에너지소재연구실이 자체개발한 40LPH급 대용량/고순도 바나듐 전해액 제조용 촉매반응 시스템 (출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실의 이신근 박사 연구진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주목받는 바나듐(Vanadium) 레독스 흐름전지의 핵심 소재인 바나듐 전해액 대량생산이 가능한 촉매반응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과,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발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출력의 안정화와 발전 효율 제고 측면에서 ESS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가장 널리 이용되는 ESS기술은 리튬이온전지로, 리튬기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는 저장 용량이 높지만 발화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물 성분의 수계 전해질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