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안정성을 업그레이드한 오픈소스 DB 솔루션 ‘오픈SQL(OpenSQL) 3’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SQL은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DB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의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플랫폼이다. 티맥스티베로의 DB 기술력, 노하우를 토대로 상용 SW 수준의 성능과 보안 및 관리·기술지원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객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 버전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성능과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연결 관리·부하 분산·장애 대응 기능을 분리·모듈화해 시스템 효율성과 확장성이 개선됐다. 특히 메모리·CPU(중앙처리장치)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키텍처(구조)를 적용해 동시 접속 처리 능력과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했다. 기존 단일 프로그램이 담당하던 역할을 ▲커넥션 풀러(Connection Pooler)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 ▲고가용성 클러스터 매니저(HA Cluster Manager)에 분리했기 때문이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 중에도 서버를 자유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미들웨어·DB’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본사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금곡동 티맥스소프트타워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회사 간 경계를 넘어 AX(인공지능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경쟁력을 함께 다지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영업, 연구개발(R&D), 기술지원 등 양 사의 모든 조직이 한 공간에 근무하면서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두 회사는 조직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사적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한다. AI(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기존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사의 핵심 제품인 미들웨어, DB 솔루션은 모든 디지털 환경에 필수인 SW인 만큼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전문화하고 글로벌 SW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
티맥스티베로는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DB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DINNO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 종합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혁신에 활용될 주요 기술력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는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DB 구현에 필요한 ▲환경 제약 없는 사용자 맞춤형 고성능 DBMS ‘티베로7’(Tibero7) ▲DB 모니터링·성능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DB 8’(SysMasterDB 8) ▲오픈소스 기반 DBMS 플랫폼 ‘티맥스 오픈SQL’(Tmax OpenSQL) 등 자사 DB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는 “DB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각종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003
코오롱베니트가 AI 및 대규모 데이터 운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 운영에 최적화된 DB(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싱글스토어DB(SingleStoreDB)의 국내 독점 총판인 에이플랫폼과 ‘생성형 AI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및 DX 플랫폼 보급 확대’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인 싱글스토어DB는 인메모리와 디스크를 모두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DB 플랫폼이다. 이는 특히 생성형 AI 활용에 특화된 저장소인 벡터DB를 함께 지원해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를 벡터값으로 변환-저장하고 탐색과 처리 성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AI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인프라 구축 ▲AI·LLM(거대언어모델) 학습 및 운영(LLMOps)을 위한 DX플랫폼 구축 ▲정형·반정형·비정형 데이터의 통합 관리 및 분석 등의 사업을 확대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1000여 개의 IT유통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애그리게이터(AI Aggregator)’ 입지를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