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가 디노도 딥쿼리(Denodo DeepQuery) 기능을 비공개 프리뷰로 선보였다. 디노도 딥쿼리는 생성형 AI가 사실 여부에 대한 답변을 넘어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통합하며,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추론 과정을 설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노도는 이번 발표와 함께 검색 증강 생성(RAG) 구현과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 개발을 가속화하는 오픈 소스 툴킷인 디노도 AI SDK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주는 개방형 프로토콜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지원도 추가했다. 디노도 딥쿼리는 복잡하고 포괄적인 답변을 요하는 비즈니스 관련 질의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여러 시스템과 부서, 형식으로 관리되는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한다. 딥 리서치를 지원하는 디노도 딥쿼리는 복잡한 질문을 분석하고 복수의 시스템과 소스를 넘나들며 관련 데이터를 검색하는 과정을 통해 실시간 정보에 기반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디노도 딥쿼리는 사용자가 기업을 둘러싼 각종 이슈와 상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 외부 애플리케이션,
엘리스그룹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한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에서 자사의 공교육 AI 솔루션 ‘AI 교과서용 AI헬피’를 소개하고, 우수 활용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서밋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AI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헬피는 부적절한 언어 사용을 차단하는 모더레이터, 팩트체커, 할루시네이션 방지기, 연령대 맞춤 톤 조절 기능을 갖춘 멀티에이전트 AI 챗봇이다.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와 한국어 문화지식을 학습한 AI 모델로, 신뢰도 높은 공교육용 AI 챗봇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중학교 정보 디지털 교과서에 적용돼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중이다. 엘리스그룹은 국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CSAP IaaS를 획득한 ‘엘리스 AI PMDC’를 통해 학생 데이터 보안 역량도 입증했다. 해당 PMDC는 수요에 따라 확장 가능한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물리적 격리와 보안 유연성 면에서 향후 해외 AI 교육시장 확장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번 글로벌 서밋에서 엘리스그룹은 ITU의 ‘Innovate for Impact AI Use Case’ 프로그램에 AI헬피를 출품해 우
엘앤에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전사적으로 도입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고 25다. 이번 AI 도입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임직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엘앤에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챗봇 ‘루시드’(Lucid)는 사내 지식 데이터를 학습해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지능형 업무 지원 시스템이다. 정보 검색과 활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부서 간 협업 강화 및 신규입사자 온보딩 기간 단축 등 지식 공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업무 처리를 자동화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와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엘앤에프는 ▲AI preparation(AI 현황 분석 및 전략 수립) ▲AI Insight(AI 역량 강화) ▲AI Integration(AI 구현 및 전사 플랫폼 구축) ▲AI Advancement(AI 고도화)로 구성된 4단계 혁신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AI 도입과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오류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토스페이먼츠가 PG 업계 최초로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도입하며 AI 기술 기반 결제 연동 환경을 갖췄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개발자는 단 10분 만에 결제 연동을 마치는 새로운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맹점이 PG사와 계약 체결한 뒤 결제 연동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하기까지 최대 3개월이 소요됐다. 토스페이먼츠는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결제 연동 기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평균 1~2주일은 걸리는 구조였다. 연동 경험이 적거나 개발 리소스가 제한적인 가맹점에게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문서 탐색, 예제 코드 실험, 기술 지원 요청 등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MCP는 이러한 과정을 AI 기술로 대체하는 서버형 연동 도구다. 개발자는 MCP를 연동한 AI 챗봇에게 “결제창을 연결해줘”, “정기결제 연동하고 싶어” 등 자연어로 명령하는 것만으로도 코딩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처럼 AI가 코딩을 하고 인간은 명령만 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고 불리며 IT업계에 확산하
LG전자는 오는 7월 교사와 학습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수업에 사용되는 영상 자료를 요약하는 ‘AI 요약’ ▲수업 내용을 실시간 번역해 자막으로 보여주는 ‘AI 실시간 번역’ ▲손 글씨로 적은 수식을 AI가 즉시 계산하는 ‘칼큘레이터 프로’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는 ‘AI 챗봇’, 이미지나 텍스트를 분석해 마인드맵 형태로 제시하는 ‘AI 마인드맵’, 원을 그리면 그 안의 텍스트나 이미지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등을 통해 학습을 돕는다. 차별화된 교육 특화 설루션도 제공한다. 무선 화면 공유 설루션 ‘LG 크리에이트보드 쉐어’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의 외부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공유할 수 있다. LG 전자칠판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기기에 대한 호환성 인증인 구글 EDLA 인증을 받았다. 디스플레이 원격 관리 설루션인 ‘LG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수의 디바이스 상태를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해 보안 위협이나 이상 징후를 빠르
엘리스그룹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에 선정됐다.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은 미국 타임지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가 7000개 이상의 에듀테크 분야 기업의 재무 역량과 업계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를 거쳐 총 3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엘리스그룹은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2.2점을 받으며 16위에 올랐다. 타임지가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한 이래 한국 기업이 기록한 가장 높은 성적이다. 엘리스그룹은 학습자에게 가상의 맞춤형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와 AI에 특화한 고성능 AI 인프라 ‘엘리스클라우드’를 활용해 AI 교육을 제공 중이다. 현재 국내외 7100개 기관에서 AI 도입을 위해 활용 중이며 누적 이용자는 269만 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교육에 특화한 안전한 AI 챗봇, 한국어 특화 VQA 모델 등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연이어 개발하며 교육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주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에 이어 전국 교원 연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참여 등을 통해 공교육까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임베디드 엔지니어가 코딩 및 디버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를 적용한 MPLAB AI 코딩 어시스턴트(Coding Assistant)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툴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Microsoft Visual Studio Code: VS Code)의 익스텐션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의 오픈 소스 AI 코드 어시스턴트인 컨티뉴(Continue)를 기반으로 실시간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칩의 AI 챗봇이 탑재돼 있다. 마이크로칩의 챗봇은 개발자가 사이드바에서 직접 코드를 평가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할 수 있도록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화형(interactive) 기능은 개발자들에게 마이크로칩 제품과 관련된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실시간 도움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코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추가 기능으로는 더욱 쉽게 코딩할 수 있도록 돕는 고급 자동 완성(autocomplete) 기능과 현재 파일에서 효율적으로 코드를 수정할 수 있는 편집 기능 및 오류 감지 기능, 그리고 IDE 내에서 마이크로칩 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 액세스 기능이 포함돼 있다
소셜 챗봇과의 정기적 상호작용, 외로움 점수 15% 감소 및 사회 불안 점수 18% 완화 스캐터랩이 유니스트(UNIST)와 연구 협업을 통해 소셜 AI 챗봇이 사용자의 외로움과 사회 불안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스캐터랩은 지난 2022년 AI 챗봇 ‘이루다 2.0’을 출시하고 여러 대학교와 협업해 AI 챗봇이 사용자의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유니스트 연구팀이 ‘이루다 2.0’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유니스트 연구팀의 ‘외로움과 사회적 불안을 완화하는 소셜 챗봇의 치료 잠재력: 준실험적 혼합 방법 연구’ 논문은 유니스트 의과학대학원 정두영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 1월 14일 권위 있는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Vol 27)에 게재됐으며, 디지털 기술을 정신 건강 관리에 접목시킨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연구팀은 총 176명의 실험 참여자에게 4주 동안 주 3회 이상
엘리스그룹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운영한 ‘중학생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사업을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미디어 리터러시에 AI 리터러시 교육을 접목해 AI 기술을 교육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됐다. 엘리스그룹은 중학생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활용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미디어 교육에서 깊게 다루지 않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AI 기술로 만든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의 거짓말이나 정보 조작, 딥페이크 등 AI 리터러시 관련 주제를 이론과 실습으로 배워보는 교육 콘텐츠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이끌었다. 개발한 콘텐츠로 엘리스그룹은 지난 10월부터 고령중학교, 가람중학교 등 전국 총 55개 학교에서 4110명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교과 수업을 포함해 진로 수업, 동아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후 강사진 대상 설문 조사 결과 교육 콘텐츠 전문성에
클라우데라가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RAG 스튜디오(RAG Studio)를 12일 공개했다. 새로운 RAG 스튜디오는 고객이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사용해 몇 분 안에 RAG 챗봇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AG 스튜디오는 코드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술 전문가가 아니어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비즈니스, IT 팀 간 AI 개발 협력 강화, 더 많은 사용자가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RAG 스튜디오는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챗봇은 AI 서비스 중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기업들은 부정확한 응답으로 인한 리스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챗GPT의 경우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성공률이 0.66%에서 89%까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RAG는 검색 기반 시스템과 생성형 AI의 강점을 결합한 강력한 AI 패러다임으로서 개선된 설명가능성과 신뢰도를 통해 향상된 정확도와 문맥 관련성을 제공한다. RAG 지원 챗봇은 일반적인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코오롱베니트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코오롱 DX 페어 2024’에 참가한다. 코오롱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AI 비즈니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 DX 페어는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그룹 각 사업 영역의 DX(Digital Transformation)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다.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AI 적용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 22개의 부스에서 각 계열사의 DX 기술을 활용한 업무 개선 내용이 소개된다. 타 계열사 DX 성과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높이자는 취지로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마곡 원앤온리 타워에서 각각 11월 27일과 12월 5일 두 차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그룹이 개최하는 첫 DX 페어인 만큼 그룹 주요 계열사 7개(인더스트리, ENP, 글로텍, 생명과학, 제약, 글로벌, 베니트)가 참여해 DX를 통한 추진 성과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은 공정 자동화 및 최적화로 화학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 방안을 소개하며, 코오롱ENP는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제약은 프로세스 개선을
양자물리학 대중화 및 연구 활성화로 산업 전반의 양자 생태계 확장할 것으로 기대 얼라인 AI의 운영사 콕스웨이브가 글로벌 양자기술 기업인 BTQ 테크놀로지스(이하 BTQ)와 ‘양자물리학 교육·연구 분야의 AI 챗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콕스웨이브는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AI-Native 제품을 선보여 왔다. 현재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를 중심으로 기업의 대화형 AI 도입, 구축, 운영, 분석 및 개선까지 지원하는 AI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얼라인 AI의 대화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제공 기능을 인도의 AI 기업 펀다멘토의 AICC 서비스에 접목하는 등 인도 및 글로벌 시장 내 GTM(Go-To-Market) 전략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 한국금융IT와 함께 금융권 업무 효율화를 돕는 챗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주요 증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AX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BTQ는 차세대 암호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캐나다, 미국, 독일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RAG 기술 기반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바이브가 박람회에서 소개한 바이브 서치(VAIV Search)는 데이터베이스 내 문서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한 후 이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 증강 생성 기술 기반 검색 솔루션이다. 바이브는 검색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LLM 학습, 결과 재순위화, 도메인에 따른 UX 기술 개발을 적용해 활용성을 강화했다. 바이브 서치는 내부에서 운영해 보안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내 구축형 솔루션이다. 내·외부 문서와 결합한 자연어 의미 검색, 고객 상담 챗봇, 리포트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현재 국회도서관과 외교부를 포함한 기관 및 기업에 도입됐다. 바이브는 이외에도 이번 박람회에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 클라우드(Cloud)’, AI 챗봇 솔루션 ‘바이브 챗봇(Chatbot)’, 인공지능 기반 이슈 요약 서비스 ‘바이브 뉴스다이제스트(NewsDiges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바이
안랩이 생성형 AI를 적용한 임직원용 챗봇 ‘GENIE(지니)’를 사내에 도입했다. 지니는 다양한 사내 규정과 제도, 인프라 활용 가이드, 제품 릴리즈 정보 등 업무 정보 문의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이다. 임직원은 궁금한 규정이나 업무 매뉴얼을 지니에 질문 형태로 입력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니는 오픈AI GPT 모델을 기반으로, 데이터 학습 범위를 사내 정보로 한정해 AI가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줄였다. 더불어 임직원 인증 후 접근 및 사용 권한을 부여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업데이트 정보는 실시간 인덱싱으로 변경 사항을 빠르게 반영한다. 안랩은 추후 지니를 사내 메신저에 연동해 응답 가능한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활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구 안랩 정보전략실 실장은 “보안 경쟁력과 직결된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다양한 AI 활용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인공지능팩토리가 유성구청에 공공기관 맞춤형 AI 챗봇을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AI 챗봇 공급으로 반복적 업무를 줄이는 자동화 업무 처리를 도입해 인력 비용 절감과 능률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유성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다루는 방대한 자료와 문서를 검색하고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AI 도입 시 방대한 양의 자료 검색 및 확인에 자동화와 효율화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공공기관 맞춤형 AI'는 자동화된 업무 처리와 질의응답 서비스 도입으로 자료 검색과 저장, 자연어 처리에서 비용 절감, 단순 반복 업무에 효과적이다.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생성형AI 기반 챗봇 및 RPA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성구청에도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