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가 9일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발행했다. 나스미디어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의 주요 이슈 10가지를 디지털 광고 이슈, 급부상 트렌드, 플랫폼 록인 전략으로 구분해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세 가지를 제시했다. 2024년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나스미디어는 2024년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로 ▲멀티모달 모델 AI 상용화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꼽았다. 나스미디어는 멀티모달 확산으로 인한 AI 서비스 대중화를 예상했다. 한 예로, 구글과 네이버는 멀티모달을 적용한 AI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도 주목할 만한 이슈다. 주요 소셜미디어는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제품 발견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을 동일 플랫폼에서 이뤄지도록 운영된다. 유튜브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6월 도입했고, 틱톡은 ‘틱톡샵’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이다. 2024년에는 옥외광고물법 개정 및 다양한 실증 특례 시범
상용화의 필수 조건, '품질'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이유는 인공지능 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함이다. 누군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는 것이 바로 상용화다. 상용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품질이다. 품질을 확보한다는 것은 곧 제품을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경우, 정확도가 99%인 인공지능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고객의 요구사항이 있다면, 이를 만족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품질 확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고객의 요구사항에 100% 부합하기 쉽지 않다. 인공지능의 성능을 최적화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불과 작년 한 자율주행차가 트럭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애물 앞에서 멈추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성능인데, 그 성능에 대한 요구사항도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상용화의 필수 조건이 품질 확보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와 같은 서비스는 기준 미달이다. 품질 확보를 넓은 의미로 보면, 제품을 쓰는 사용자의 1차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결함으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 현재 인공지능에는 예상치 못한 기능, 성능 상의 결함도 많이 발생하기에, 품질을 광의적으로 해석한다면 인공지능 기반 제품의 상용화
[헬로티] (출처 : 첨단) 주식회사 첨단이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1’을 24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는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은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속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현장에서의 실제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으로서 전 세계 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경제성을 큰 폭으로 개선시키며 기존 산업 생태계에 전에 없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작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디지털 뉴딜이 포함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제조, 물류, 모빌리티 등 분야의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산업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려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전환 과정과 높은 초기비용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고 국내에선 실제 현장에서의 성공적 도입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첨단은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향후 기술을 도입하기 원하는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