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VR기업 50개 키운다"…정부, 5년간 4050억 투자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공동제작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국내 기업 상화가 개발한 로봇VR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코리아 VR 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계속된다. 2016.10.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가상현실(VR) 원천기술과 플래그십 프로젝트, 전문펀드 조성 등에 총 4050억원을 투자해 VR을 신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하고 집중적 지원을 통해 2020년까지 미국과의 기술격차를 현재 1.7년에서 0.5년으로 좁히고 VR 전문기업을 50개 이상 육성해 VR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문체부, 산업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약 2790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하고 민간기업에서도 1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을 열고 VR산업 관계자는 물론, 국민들의 VR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VR은 소프트웨어(SW)·콘텐츠뿐만 아니라 센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