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에는 KT 비롯해 총 18곳 참여...전문성과 기술력 결합 크라우드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KT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AI 기술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크라우드웍스는 그 중심에서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을 전담하게 된다. KT 컨소시엄은 KT를 중심으로 솔트룩스, 경찰청, 고려대학교 의료원, 서울대학교, 매스프레소 등 국내 유수의 AI 기술 기업 및 기관 총 18곳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크라우드웍스는 국내에서 개발된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에 AI 학습 데이터를 공급해 온 경험과 검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텍스트, 음성, 비전 등 대규모 멀티모달 데이터를 단기간 내 정밀하게 구축해야 하는 만큼, 크라우드웍스의 지능형 전처리 기술과 숙련된 데이터 작업자 인프라가 사업 성공의 열쇠로 꼽힌다. 이번 사업에서 중요한 차별화 요소는 크라우드웍스가 이미 보유한 고품질 도메인 데이터 경쟁력이다. 수학과 과학처럼 AI 추론 성능 향상에 필수적인 전문 데이터셋을 비롯해 저작권이
[사진=KT] [헬로티] KT는 KT컨소시엄이 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SABS(초정밀 GPS 보정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항공기 이착륙과 최단경로 설정을 위한 항공안전사업으로, 2014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및 구축을 총괄하고 있다.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이 개발되면 더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이착륙시 항공안전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연료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재난안전, 교통, 국방,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KT 컨소시엄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기술, 재난안전 사업, 무궁화 위성 제작•운영 등 핵심역량을 집중해왔다. KT컨소시엄은 2022년 10월까지 위성임차 및 운용, 지상설비 구축, 통신네트워크 장비 제작•구축 및 장비 연동시험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 2년간은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밀 위치기반 서비스의 검증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항공우주연구원은 향후 초정밀 GPS 시스템을 기업 등 민간에 단계적으로 개방해 재난안전 및 네비게이션, 드론, 자동차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에 응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