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GPGPU를 이용한 효율적 프로세싱 방안] 단순 전 처리 아닌 메인 프로세싱 담당할 필요 있어
GPGPU는 프로세서가 부담을 갖는 작업을 대신 처리함으로써 시스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여기서는 머신비전에서 GPGPU를 활용한 효율적 프로세싱 방안에 대해 앤비전의 성용원 차장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다. CPU를 이용한 프로세스는 CPU의 속도(Clock)에 의존하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한계를 지니게 된다. 또한 CPU 코어가 멀티코어로 진화하고는 있지만 CPU의 설계 특성상 복잡한 기능을 위해 병렬화가 제한돼 대용량 IO가 필요한 요소를 저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검출 시 발생하는 노이즈 등을 제거하기 위해 검출력을 높일 수 있는 고난이도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지만 실제로 적용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GPGPU란? GPGPU(General-Purpose computing on Graphics Processing Units)는 게임용 프로세서를 범용 프로세서로 발전시킨 것으로 GPGP 또는 GP2라고도 불리며, 컴퓨터 그래픽스를 위한 계산만 다루는 GPU를 사용해 CPU가 전통적으로 취급했던 응용 프로그램들의 계산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케플러의 ‘TITAN Z’는 5,760개의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8테라플롭의 처리 성능을 보이는 제품이다(그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