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26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G란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특정 지역에 직접 구축하는 맞춤형 네트워크로, 스마트공장 등 산업 용도로 활용된다. 이음5G 주파수가 할당된 것은 네이버클라우드, LG CNS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사례다. 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트윈(디지털복제) 등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 용량을 활용할 가능성이 큰 점을 고려해 28㎓ 대역 등 신청한 주파수대역 전체를 할당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센트랄 창원공장의 연면적 2만7천868㎡에서 3년간 이용하는 조건에 주파수 할당 대가를 약 480만원으로 산정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시작해 전 산업분야 다양한 5G 융합서비스에 이음5G를 적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올해는 이음5G가 토지·건물 기반의 5G 서비스를 시장 곳곳에 확산해 디지털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제1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이하 투자방향)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문가 자문단 및 자문회의 산하 7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함께 투자방향(안)을 마련해 왔고,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초까지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을 통해 부처 및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21년도 투자방향은 국정과제 및 제4차 과학기술 기본계획 등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정부 R&D 주요 목적인 과학기술 혁신, 경제발전 기여, 삶의 질 개선의 기본 투자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R&D 예산 24조원 시대를 맞아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혁신성장 성과 가속화를 위한 투자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혁신주체의 연구역량 강화, △과학기술로 성장동력 기반 확충,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의 3대 분야 10대 중점 투자방향을 설정하고, 자율과 협업 기반의 투자 강화 등 투자 시스템 개선을 위한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5G 시대를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가코리아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차세대 미디어 ▲무인관제 및 지능형 원격제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스마트 시티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전도유망한 미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차세대 미디어 분야는 VR, AR, 홀로그램 등과 같은 ‘실감’ 서비스와 가상현실과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영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즌스’ 및 자유시점/트래킹 미디어 전송, 개인방송에 대한 기술 또는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또한 드론, 로봇, 원격 제어, 스마트 산업 서비스와 같은 무인관제 및 지능형 원격제어 분야와 차량과 차량 사이의 무선통신인 ‘V2X ‘응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분야 및 지능형 CCTV, 스마트 교통 서비스와 미래 에너지에 관련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공모받는다. 5G 기술 또는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