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력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오득)는 지난 10월 1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 설비진단 아카데미에서 배전 협력사 대표, 일용전공 협의회 및 한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접활선공법 조기정착 및 신공법에 대한 배전전공의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간접활선공법이란 22.9㎸ 배전선로에 작업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직접 손으로 하던 작업을 절연 간접활선 공구를 이용하여 적정 이격 거리를 두고 작업하는 공법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한전 대구지역본부 권오득 본부장, 지사별 협력사 대표, 일용전공 협의회 종사자 및 한전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전 대구지역본부 권오득 본부장은 “지역 경제성장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한전과 협력사가 공감할 영역이 크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인간 중심의 안전 최우선 공사현장을 위해서 도입한 간접활선공법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교육 과정을 살피면서 배전 협력사와 일용직 배전공사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과 간접활선공법에 대한 이
[첨단 헬로티] 전기공사업계와 한국전력공사가 스마트스틱을 이용한 간접활선공법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 이하 한전)는 23일(화)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서 스마트스틱(Smart Stick)을 배전공사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는 간접활선공법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1천여명의 인파가 운집하여 스마트스틱 공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기공사업계와 한전은 그 동안 배전공사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직접활선공법 폐지 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스틱 공법에 대해 큰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기존 배전공사를 할 때는 작업자가 전기 흐름을 막아 주는 안전장갑과 작업복을 입고 전봇대의 전선을 직접 만져 가며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고압의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직접 만지기 때문에 감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직접활선공법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한전이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스마트스틱 공법이다. 그러나 현장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전이 적용을 강행하면서 스마트스틱 공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전기공사업계와 한전은 현장 적용성에 대한 문제점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