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ETRI, 중기 해외진출 지원 성과 밝혀…5년간 400백 억 원의 파급효과 이뤄
[첨단 헬로티]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데 정부출연연구원이 적극 나서 ‘맞춤형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와 공동으로 ICT 장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5년간 46개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는 총 4백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장비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ICT 장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돕고자 글로벌 선도국과의 파트너십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ETRI는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매칭 파트너 발굴 65건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연구진은 사업설명회, 전문가 추천, 9백여 개에 달하는 기업 데이터베이스(DB) 분석, 이메일 홍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 있는 기업 59개를 발굴, 46개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TRI와 KASIT는 ICT 분야의 전문성을 기초로 중소기업의 해외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