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택시 월드 콩그레스서 타이항공,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기관과 미래 논의 브이스페이스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 빅토리아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에어택시 월드 콩그레스(AIRTAXI World Congress)'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브이스페이스는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회사와 도심항공교통(UAM) 기체를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일대일 미팅도 이뤄졌다. 타이항공은 생활소음 수준의 데시벨과 고밀도 배터리를 브이스페이스의 강점으로 뽑았다. 드론 배송 전문기업인 집라인은 재낸 재해 상황에서 VS-210이 항공 원조에 유용하게 쓰일 거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라스트마일로서의 가치를 알아보고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KAC)와는 대한민국 UAM·AAM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어 싱가포르 공항 관계자는 상용화 계획에 대해 물으며 꾸준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스웨덴,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의 항공, 화물운송, 항공기 부품 제작 기업들이 브이스페이스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조범동 의장은 네 번째 세션에 초대받아 국내외 유수기업 앞에서 발언했다. 조범동 의장은 패널로 참여한 본 세션
AI, 오토모티브 등 주요 산업 겨냥한 최신 기술 및 트렌드 공유 키사이트코리아(이하 키사이트)가 2024년 10월 16일 '키사이트 월드 테크 데이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고속 디지털, Beyond 5G·6G, 오토모티브 트랙에서 관련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측정 과제와 최신 기술을 소개했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에 대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업계 전문가의 발표와 최신 솔루션 데모 그리고 업계 전문가와의 소통 기회를 통해 각 분야의 최신 동향을 접하고, 기술적 도전 과제를 해결할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범용 솔루션 대비 4배의 신호 분해능과 절반의 노이즈 플로어를 제공하는 14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오실로스코프인 'InfiniiVision HD3' 시리즈를 시연했다. HD3 시리즈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별 집적 회로(ASIC)와 딥 메모리 아키텍처를 통해 엔지니어가 애플리케이션의 신호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Beyond 5G/6G’ 트랙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최신 솔루션이 소개됐다. 키사이트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개선 사항, Wi-Fi 7, Massive MI
663개 기업·단체가 참가하는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 일본 최대 항공우주산업 종합 전시회인 ‘2024 국제항공우주전(JAPAN INTERNATIONAL AEROSPACE EXHIBITION 2024, 약칭 JA2024)’이 10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4일간 도쿄 빅 사이트(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3-11-1)에서 일본항공우주공업회(회장 나카무라 도모미, SUBARU 이사회 의장)와 도쿄 빅사이트(대표이사사장 마에다 노부히로)의 주최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항공·우주·방위 분야의 제조·운항·정비 기술은 물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탈탄소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까지 폭넓게 전시해 항공우주산업의 무역,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해당 분야와 관련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 세대의 관심을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663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의 메인 테마는 ‘하늘에서 엮어내는 무궁무진한 미래’이다. 최근 항공우주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산업 영역 역시 새롭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메인 테마에는 향후 항공우주산업의 확대 및 다양화와 함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와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MOU’ 체결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etherlands Aerospace Centre, 이하 NLR)가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행시험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즉시 탑재가 가능해져 차별화된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지시각 23일 영국 판보로 에어쇼 2024(Farnborough Airshow 2024)에서 개최된 양사간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착수를 위한 MOU 체결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NLR 미쉘 피터즈(Michel Peters) CEO, 푸아드 가더(Fouad Gaddur) 항공우주사업개발 이사(Director Business Development Aerospace Systems)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NLR은 1919년 설립된 국영 방위산업기관으로 100여 년간 네덜란드 공군과 협력하며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과 각종 정비 및 시험평가에 특화된 기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12개 업종 153개 기업·기관 참여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제조현장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 제고에 나선다.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20개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예산을 투입하고 표준모델을 만들어 오는 2028년까지 100개 이상 사업장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참여 기업·기관과 AI 자율제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는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AI 자율 제조 전략 1.0’을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조직으로 AI를 로봇, 장비 등과 결합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는 총 12개 업종에서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현대차·기아, 동서기공, 삼성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하나마이크론, 씨젠,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방산·항공 등 분야의 대기업과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
본에어는 진모빌리티와 지난 15일 도심항공과 지상교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통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모빌리티는 프리미엄 승합차량을 이용, 편안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추구하는 아이엠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본에어는 수직 이착륙기인 헬리콥터를 앱을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상교통과 항공교통을 연계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고도화 된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사업, 활동 등의 사업 개발 협력 지원 ▲관련 인프라, 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 ▲양사 MaaS 지상교통 서비스를 위한 사업개발 협력 지원 등 양사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에어 신민 대표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도심항공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출발부터 도착까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의 경험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 등의 핵심 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1046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탄소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의 탄소소재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로 꼽힌다. 낚싯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넓어 철강과 같은 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산업의 쌀'로 평가받는다. 산업부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국비 124억 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1046억 원(국비 78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방산 등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사용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소재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보포털,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협업해 기업 현장의 투자 애로 해소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업부는 작년 4분기에 총 12건 5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및 현장 애로를 발굴해 5건(2조 원)을 해결하고 차질 없는 투자 진행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애로가 해소된 분야는 항공 2건, 반도체 1건, 소재 1건, 기계 1건 등이다. 산업부는 작년 초부터 현장 중심의 민간 투자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인 실물경제지원팀을 설치했다. 대한상의 전국 7개 지역 상의와 업종별 협회·단체 30여개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 애로를 수시로 발굴하고 해소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산업부는 총 65건(44조1000억 원)의 투자 애로를 발굴해 31건(22조9000억 원)을 해결하고, 2건(3조 원)은 해결 방안을 확정해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한상의는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를 운영하면서 지난 1년간 31건의 기업투자 애로를 발굴·건의했고, 산업부와 협업해 14건의 투자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해결된 투자 애로를 유형별로 보면 인허가(43%), 입지(29%), 신산업 규제(14%) 순으로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차전지 생산공장 설비투자 애로, 이차전지 생산공
제조 영역에서 제품 완성도는 곧 품질로부터 결정된다. 제조 기업 입장에서 불량, 오류 등을 줄이는 것이 비용 절감과 브랜드 이미지 확장의 열쇠로 작용한다. 최근 소형화, 집적화가 이뤄지고 있는 제조 트렌드 속에서 더욱 세밀하고 미세한 공정이 산업에 속속 도입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센서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가 진행되는 중이다. 센서 기술 업체 마이크로엡실론은 ‘More Precision’을 슬로건으로 한 독일 본사를 기점으로 전 세계에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로엡실론의 센서 기술은 ‘감지’를 넘어 ‘측정’까지 담당하는 하이엔드 센서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가미된 모듈화 제품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 법인이 설립돼 한국 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울렸다. 마이크로엡실론코리아의 수장 최원일 지사장은 “마이크로엡실론은 센서, 센서 모듈, 턴키 솔루션까지 아울러 전방위적인 정밀 측정 센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대상물의 거리·위치·온도·색상 등 전체적인 요소 파악이 가능한 차세대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Q. 지사 설립 1년...그동안의 활동과 현재 무게를 두는 부분은? 지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개인적으로 투자한 스타트업이 1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트먼이 오픈AI CEO가 되기 이전인 2010년 이후부터 개인적으로 투자한 스타트업이 125개에 이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벤처 캐피털 리서치 회사 피치북에 따르면 올트먼은 챗GPT 출시로 오픈AI가 세상에 알려진 올해에만 20곳 이상에 투자하는 등 개인 투자에 적극적이었다. 2012년 설립한 벤처 캐피탈인 하이드라진 캐피탈, 2014년 합류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육성 기관) Y콤비네이터를 통한 투자까지 합치면 수백곳이 넘는다. 투자 대상은 에너지, 바이오, 항공, 자율주행, AI 등 분야를 총망라한다. 19살이던 2005년 스탠퍼드대를 중퇴하고 소셜미디어 업체 루프트를 창업한 올트먼은 3년 뒤 루프트를 4천340억달러에 매각해 시드머니를 마련했다. 올트먼이 가장 많이 투자한 스타트업은 헬리온 에너지(Helion Energy)로, 2021년 3억7천500만 달러(4천886억원)를 투자했다. 헬리온은 핵융합 발전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5월 헬리온과 2028
윈드리버가 ‘2023 MAE 이노베이터스 어워드’ 프로그램에서 VxWorks 컨테이너 지원을 인정받아 임베디드 컴퓨팅 부문의 플래티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엔지니어링 커뮤니티는 컨테이너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관리를 지원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RTOS로서 VxWorks의 혁신적인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2023 MAE 이노베이터스 어워드는 국방·항공 우주 분야에 뛰어난 엔지니어링 혁신을 기여한 기술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설계를 통해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 디자이너, 혁신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국방 항공 전문 매체 ‘밀리터리 에어로스페이스 일렉트로닉스’ 편집진이 자격을 갖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수상자 선정을 담당한다. 컨테이너 지원은 VxWorks가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RTOS로 꼽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및 관리의 핵심인 컨테이너 기술은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가속화한다.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에서 소프트웨어를 패키징, 배포 및 업데이트함으로써 항공우주 및 국방 기술 기업은 확장성을 크게 개선하고 배포
‘항공 및 드론 산업에서의 AI’ 주제 발표 진행 부스 전시도...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소개 파블로항공이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서밋 서울 2023(AI Summit Seoul 2023)’에 참가해 부스 전시 및 주제 발표 등을 진행했다. AI 서밋 서울은 인공지능(AI)과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산업 사례와 인사이트 제공하는 콘퍼런스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승한 파블로항공 기술부사장이 ‘항공 및 드론 산업에서의 AI’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 부사장은 산업 특성을 살피고, AI 기술 적용 방안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임승한 기술부사장은 “파블로항공의 드론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은 드론 산업의 확장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AI 기술이 어디부터 혁신을 가져올지에 대해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항공/육상 운송 전문 IT 사업 경험 및 전문 기술력 기반으로 해운분야 진출 교두보 마련 아시아나IDT가 한일고속의 '한일고속페리 예발매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6월 착수해 1년여의 개발과정을 통해 4월말 예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7월 1일 첫 출항을 완수함으로써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일고속은 완도~제주, 여수~제주를 오가는 국내 대표선사로서 연안여객선 시장에 한발 앞선 대고객 대상 홈페이지와 예매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에서 기존에 분리 운영되었던 여객과 화물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고, 여객 수요 변화에 유연한 대응을 위해 시스템을 최적화함으로써 고객 편의성 및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특히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예약 수요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신규 홈페이지는 UI/UX를 강화해 고객중심의 편리성을 높이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찾거나 선박 승선권 예매를 쉽게 할 수 있다. 한일고속페리는 신규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승선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다
스타트업 발굴·성장·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 부문 지원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탈레스코리아가 디지털 기술 분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잡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한남동 소재 탈레스코리아 사무실에서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와 샌디 질리오(Sandy Gillio) 탈레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사이버 보안·AI·빅데이터·방위·항공·통신 등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탈레스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 발굴·성장·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탈레스는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지난 4월에 주관한 올해 ‘해외 실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양사의 협업 첫 활동을 개시했다. 양사는 향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될 ‘Cyber@Station-F’와 캐나다 몬트리올 ‘AI@Centech’ 등 탈레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탈레스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허제 엔피
올 상반기 내 2인승 UAM 시제기 기체 SHIFT COMPSON 형상 공개 예정, 이어 하반기 중으로 테스트 비행도 개시 시제기 이어 5인승 상용기 제작도 착수, 최고속도 330km/h, 비행거리 280km 이상 확보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이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시제기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테스트 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TIE는 올 상반기 중으로 시제기 비행체를 전격 공개하고 이어 하반기 내 해당 시제기에 대한 테스트 비행과 함께 UAM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빠르게 나설 예정이다. 이미 축소기에 대한 순조로운 지상테스트 진행과 함께 개발 진척도 90%를 넘어선 UAM 시제기는 상용기 개발에 앞서 기술검증을 위해 제작된 자율비행 2인승 비행체로 TIE의 독자적 비행제어기술 및 구동방식을 바탕으로 설계, 최고속도 220km/h의 높은 비행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멀티로터, 리프트-크루즈, 틸트로터 등 기존 기체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해외 UAM 비행체들이 지닌 순간 제어 반응 및 기동성, 회전 반경, 제동거리 등의 한계를 보완, 치열한 전 세계 UAM eVTOL 비행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