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전기 공사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기공사인재개발원은 고교학점제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 대상으로 가공배전 현장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자동화설비고, 군산기계공고, 경기기계공고 재학생 40명과 지도 교사 3명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배움의 의지를 드러냈으며, 참가자 가운데는 여학생(6명)과 여교사(1명)도 포함돼 있었다. 협회는 2014년부터 젊은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 대상으로 전기 공사 현장 실무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는 교육부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면서 협회와 같은 학교 밖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업 현장 접근성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재학생들은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으로 졸업에 필요한 192학점 가운데 5학점을 인정받고, 전기 공사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한국전력공사 가공배전전공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가공배전전공 자격은 배전 공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자격이다. 14m 전주에 직접 올라가서 하는 전
63주년 기념식 및 26·27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지난 2월 22일 정기총회서 장현우 27대 회장 당선 2026년 2월까지 임기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지난 4일 협회 창립 63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한국 전기공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공사 산업에 종사하는 각 기관장 및 임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협회 창립 기념과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회장 이취임식·직원 포상·기념식수 시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은 “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매진했던 류재선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송은 에너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기술력 집약체이자 전기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며 “오송을 우리 협회와 유관기관이 융합하는 ‘범전기계 메카’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식을 통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현우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장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기공사 산업 새 플랫폼 구축 ▲회비 제도 개선 ▲소모성 경비 축소 ▲회원 복지사업 발굴 ▲전기공사 분야 진흥시책 추진 ▲분리 발주 입찰 모니터링 시스템 확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지난 22일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 신사옥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9일 전국 시·도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당선된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가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장현우 신임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그동안 업계에서 열정을 다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고민, 성찰들을 토대로 전국 2만여 전기공사 기업인에게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회원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협회, 회원에게 듬직한 강한 협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27대 집행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선봉에 내가 서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 역사상 최초로 비상임감사 2인을 투표를 통해 선출, 양관식 대윤 대표이사와 차부환 가보기전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이어비상임이사 26인을 선출하며 협회의 오송 시대를 이끌어 갈 27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 밖에도 총회 부의의안으로 △정관 일부 변경(안) 승인의 건 △2022회계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과기타 사항으로 오송 사옥 건립과 등촌동 사옥 매각 과정에 대한 검증과 회비 제도 개선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은 3월 31일(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이사를 초대 대표이사(이사장)로 선출했다. 안전기술원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안전에 대한 정부 정책 강화와 국민적 요구에 맞춰 선제적으로 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하여 설립한 전기공사 재해 예방 전문 지도기관으로 올해 1월 출범했다. ▲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초대 이사장 (사진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은 연간 2만5000여회의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중대 재해 감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대표이사(이사장)로 선출된 장현우 이사장은 2013년부터 2020년 1월까지 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장을 연임하였고, 2월 협회 정기총회에서 중앙회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장현우 이사장은 “정부의 안전정책 실현에 적극 부응하고 전기공사 현장의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안전환경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1만8000여 전기공사 사업자들 대상으로 ‘전기공사 전용 경리나라’ 출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소 회원사를 위해 웹케시의 경리 업무 솔루션 경리나라를 1만8000여 회원사에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웹케시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1만8000여 전기공사 사업자들 대상으로 ‘전기공사 전용 경리나라’ 출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시될 ‘전기공사 전용 경리나라’는 전기공사 업종에 특화된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존 경리나라 기능에 ▲공사 현장별 매입·매출 관리 ▲일용직 근로자 급여관리 ▲공사 현장별 맞춤 관리 보고서 ▲전기공사 견적/발주서 양식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웹케시는 이외에도 세무사, 회계사를 동반한 세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회 회원사가 경리나라 무료 방문 상담 컨설팅을 요청할 경우 경리나라 담당자와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에 류재선 회장이 재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 선거의 개표를 실시했다. ▲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으로 재선된 류재선 회장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기공사협회) 총 투표 대상자 1만4872명 중 8630명이 투표(총 투표율 58.03%)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3번 류재선 후보(금강전력)가 4339표(50.28%)를 획득, 3408표(39.49%)를 얻은 기호 1번 감영창 후보(동현전력 주식회사)와 883표(10.23%)를 얻은 기호 2번 김갑상 후보(주식회사 상화전력)를 각 931표와 3456표 차이로 따돌리고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앞으로 3년간 회원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감영창 후보님과 김갑상 후보님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 박빙의 승부였던 만큼 교만하지 말라는 회원들의 뜻인 줄 알고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
[첨단 헬로티]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몽골대사관에서 몽골 정부훈장을 전달받았다. 몽골 정부는 류 회장이 그동안 전기공사협회를 이끌며 한국과 몽골 간 전기·에너지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몽골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훈장을 수여했다. ▲ (왼쪽부터) 류재선 회장과 주한몽골대사관 바트사이항 푸렙삼보 경제상무 참사관. (사진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협회는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내다보고, 몽골과의 협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몽골은 풍부한 일조량과 풍량을 갖춰 태양광과 풍력발전에 유리한 곳으로, 특히 고비사막 일대는 1300GW 규모의 잠재적 전력 생산규모를 보유하는 등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류 회장은 그간 한국과 몽골 양국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몽골 협력 포럼에 전기산업계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2018년 몽골에서 개최된 한국-몽골 협력 포럼에 김태년 국회의원(경기 성남시 수정구),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구 병), 김병욱 국회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정재남 주몽골대사 등과 참석했고, 다바수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류재선 회장)가 진행한 2019 FAPECA(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공사협회 연합회)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협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9 FAPECA 총회 및 컨퍼런스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FAPECA 총회 및 컨퍼런스는 1986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제1회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의장국인 한국에서 8년 만에 열렸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한전에서 개최하는 BIXPO 2019와 연계 개최되어 8개 회원국(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하와이)에서 116명의 해외대표단이 참석하고 정부, 정계, 학계는 물론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총 4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행사 첫째 날인 6일 BIXPO 전시회 참관과 환영 만찬 등으로 진행하고 이튿날엔 Power Systerm Interconnection(전력계통연계)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어 국가별 주제발표, 기조연설(정부기관 인사), FAPECA 이사회, 환송 만찬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문재도 전임 산업부
[첨단 헬로티] 2008년 7월, 일본정부는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 이후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 우기며 한일 양국의 독도분쟁은 극에 달하기 시작했다. 당시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08년 8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태양광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기공사업계의 저력을 발휘하기 위해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나섰다. 2008년 9월부터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전기공사업계가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고, 이렇게 모인 30억 원의 성금이 독도 태양광발전소 설립비용으로 쓰였다. 2009년 12월 첫 상용운전을 시작으로 2010년 6월 총 55kW 규모의 독도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경북경찰청에 관리권을 이양한 바 있다. 순수 국내기술과 국산자재를 사용해 건설한 독도 태양광발전소는 전기인의 독도 사랑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계기가 됐고, 발생된 전기는 독도경비대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기공사기업인의 독도사랑은 이에 멈추지 않았다. 협회는 독도태양광발전소 건립 이후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독도를 방문해 부식이 심각한 설비 교체 등 유지·보수 활동을 이어 갔으며, 올해 8월부터는 독도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회장 류재선)와 대전시회(회장 고기배)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발주방식을 규탄하며 분리발주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5월 10일 대전시회 회원사를 비롯한 충북도회 및 세종충남도회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전시청 앞에서 전기공사 분리발주 관철을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와 대전시회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발주방식을 규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는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87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만 7701.60㎡ 규모에 전시장, 다목적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짓는 공사로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로 공사비가 약 807억 원 정도가 투입되는 대형공사다. 협회는 1년여 동안 수차례에 걸쳐 대전시 관계자 면담과 공문을 통해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건의했다. 하지만 대전시는 입찰방식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4월 11일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4월 4일(목) 대구 엑스코에서 ‘2019 전기공사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2019 전기공사 엑스포’는 전기시공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 아래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를 비롯한 전력산업분야 세미나(조환익 前 한국전력공사 사장), 경영자 세미나(송승환 전기공사 홍보대사)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국 전기공사 최고 경영자 세미나’와 동시 개최해 전기공사 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과 교양 강연 등을 확대해 전기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2019년 전기공사업계 비전 선포식’이 있다. 업계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1만 7,000여 전기공사 기업들과 공감한다는 계획이다. 선포식은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기공사기업인들을 대표해 공사업계 오피디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2019 전기공사 엑스포에서는 19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전기시공현장의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협회는 3일 서울서부회를 시작으로 22일 제주도회까지 전국 20개 시·도회 정기총회에 맞춰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사회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1만 7,000여 전기공사기업은 어느 현장보다 안전한 시공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실천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안전 시공에 만반을 기해 안전사고 제로를 이루는 기해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몇 해전부터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용전점검 업무가이드’를 만들어 배포, 안전점검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공사 하자사례’를 취합 공유해 안전 시공 현장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안전보다 성과 위주의 현장을 만드는데 주력한 시기도 있었지만, 안전한 현장을 통해 기술인력의 안전을 담보하고 나아가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에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전기공사업계의 신규 영역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규 영역 품셈을 마련했다. 협회는 명확한 공사비가 마련되지 않아 업역 구분이 어려웠던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설비에 관한 표준품셈을 서울특별시,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해 1월 초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설비는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규 업역으로 그동안 별도의 품셈이 제정되지 않아 공사비 책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협회는 앞으로 새로운 품셈이 지정되면 공사비 현실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협회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설비 시공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 제정되는 품셈에 우리 협회가 서울시, 대한전기협회와 함께 주도적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설비가 명실공히 전기공사업역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신규 품셈 제정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품셈 제정에 따라 그 동안 총 8장으로 운영되던 표준품셈은 9장으로 확대된다. 기존 표준 품셈에 제9장 신재
[첨단 헬로티] 한전의 공사비 미지급으로 벼랑 끝에 몰린 국내 배전 기업 한전 배전공사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다. 한전이 경영난을 이유로 배전공사 협력업체의 공사비 지급을 미루고 있어서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금년 사업비 중 미집행 잔액으로 미지급금을 일부 처리토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협회는 올해 한전의 예산 잔액이 이에 못 미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내년이 되어서야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 있다 지난 12월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한전이 배전공사 협력업체에 공사비 지급을 미루고 있어,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공사를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준공처리 지연 등으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는 협력업체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협회는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배전예산 증액과 공사비 적기지급을 수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몽골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지난 12월 4일, 몽골 에너지부를 방문해 다바수렌 에너지부 장관과 전력분야환경 개발 및 기술자 교류,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남북경제협력으로 인해 추진되는 전력산업 협력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동북아 슈퍼 그리드가 완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몽골과의 협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8월 한국-몽골 포럼의 일환으로 몽골을 방문하여, 다바수렌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협회와 몽골간의 상호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협회는 지난번 방문에 논의됐던 국내기업의 현지 진출 활성화 방안 등 전기공사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약속을 실천하고, 앞으로 우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에너지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술자의 훈련 및 교류 추진 ▲전력분야 관련 정보의 교환 ▲신재생에너지 분야 상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앞서 8월 논의되었던 국내 전기공사 기업의 몽골 진출 지원을 본격화 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