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융합산업 공동브랜드(LUXKO, 럭스코) 지원사업이 광주지역 중소·벤처 광융합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럭스코 참여기업의 최근 3개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수조달공동상표로 등록된 LED터널등기구 분야에서 38.25%, 방폭등기구 분야에서 15.6%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래절벽을 마주한 지역 제조업계에 럭스코가 상황을 타개할 희망이 된 셈이다. 이는 우수조달공동상표로 지정받을 경우 정부 구매시 수의계약을 통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 증가효과가 확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흥회에 따르면 현재 럭스코 품목 중 2개 품목, 71개(방폭등기구 제품 56개, LED터널등기구 제품 15개)제품이 우수조달공동상표 물품으로 지정돼 있다. 해당 물품들은 공공조달을 통해 34억 6천만 원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진흥회는 우수조달공동상표 지정품목을 점진적으로 늘려 럭스코 활성화 및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앞장 설 방침이다. 진흥회는 2022년까지 5개의 추가 우수조달공동상표 물품 지정을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19일간 광융합산업 기업 대상 조
[첨단 헬로티]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LED 시장 규모는 2016년 7조 1,540억 원, 2017년 7조 4,4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10조 원을 넘어선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업계는 이 10조 원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IoT를 응용한 제품부터, LED의 광원을 이용한 제품까지 만화에서나 등장했을 법했던, 상상만 했던 조명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LED가 가진 잠재력을 분석해 개발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추세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커져가는 LED 시장 규모? 하지만 시장 상황은 달라 커져가는 LED 시장 규모와는 달리 국내 LED 시장 상황은 밝지 않다. 사실 조명 시장은 레드오션이다. 수많은 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다. 게다가 중국 등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제품들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시장은 더욱 어려웠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010년 LED를 태양광, 자동차용 전지, 의료기기, 바이오와 함께 5개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했지만, 중국산 공세에 밀려 2014년 LED 조명 해외영업을 접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상황은 더 어렵다. 경쟁업체와의 경쟁도 경쟁이지만, 사업 투자를 위해 필요한
국내 LED 산업의 시장은 2014년 약 5조 7천억원에서 2020년 약 20조원까지 연평균 18.5%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018년까지 시내 모든 공공기관의 일반 조명 등을 LED 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공건물에 LED 조명 설치를 의무화시키고 있어 LED 시장의 과열경쟁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LED 시장은 향후 계속 확대되고 그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LED/OLED기술의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LED전문 무역 전시회인 2016년 국제 LED & OLED EXPO가 내년 6월 2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3, 4홀에서 개최된다. 제 14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주)엑스포앤유(LED EXPO),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코트라, 킨텍스가 주최하고 국내외 350여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 OLED 전문 무역전시회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레이저 엑스포(LASER EXPO 2016) 및 제 6회 LED산업포럼도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 LED & OLED EXPO 2016에서는 LED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