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의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사업부문은 INA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면서 OEM 표준과 품질 검증을 통해 전동식 보조 워터펌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셰플러코리아의 전국 애프터마켓 대리점을 통해 새롭게 론칭, 주문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전동식 보조 워터펌프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등 여러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전세계 5000만 대 이상의 다양한 차량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최근 자동차 부품의 전동화가 확산되면서 냉각 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냉각 시스템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열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보조 워터펌프는 후열 냉각, 파워트레인 냉각, 과급기 냉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의 고전압 배터리와 인버터를 냉각시키는 필수 부품이다. 셰플러는 INA의 보조 워터펌프 우선 11종을 출시했으며 도요타 및 폭스바겐 등에서 생산하는 차량에 호환되도록 개발이 됐다. 올해부터 제품 포트폴리오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도요타, 렉서스 모델 전용 워터펌프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버터 냉각 용도로 사용되며, 폭스바겐 자
국내 수입차 판매량, 렉서스·도요타·혼다 각각 3·5·13위 기록 ‘노재팬’ 외치던 2019년 이후 첫 14%↑ 달성 하이브리드 트렌드서 강세 돋보여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월별 판매 점유율 14.9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등 기관에 따르면 올 1월 한 달 동안 판매된 수입차 1만3083대 중 일본차는 1961대다. 이는 일본산 불매운동 직전인 지난 2019년 6월 이후 최대치로 분석됐다. 이후 지속 한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던 일본차 판매량은 지난해 2월 두 자릿수로 회복햇고, 그동안 7~9%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는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BMW·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판매량 998대로 3위에 랭크됐다. 특히 렉서스 ES는 1월 한 달 동안 총 556대가 주인을 만나 전체 수입차 모델 중 네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도요타는 5위로 786대, 혼다는 177대를 팔아 13위에 안착했다. 이번 분석에 참여한 두 기관은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를 일본 브랜드 선전 배경으로 꼽았다. 아울러 수입차 업계 관계자도 “경기 침체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4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 ‘EMR4’ 생산 공장 ‘활짝’ 물류 시스템 ‘오토스토어’ 결합한 차세대 자동화 생산 설비 구축 모습 시연 스테이터·로터·인버터 조립 라인, 완제품 보관 구역, 최종 조립 공정 등 생산 설비 공개 최근 완성차 시장은 중국·미국·독일·대한민국을 필두로 전동화 기반이 마련됐다. 올해 2분기까지 전동화 자동차는 전 세계 총 약 737만 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차(BEV)는 2년 전 동기 대비 각각 두 배, 4.5배에 오른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완성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 적용되는 핵심 장기의 기술 고도화가 발빠르게 진행 중이다. 일부 완성차 기업은 전동화 올인 전략을 내밀며 완전 전동화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흐름에서 완성차 부품 업계도 각자 전동화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 도약 및 선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서 업계는 전동화 자동차 최적화 및 효율화를 달성하는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서 행사 진행 국내 인도 시작된 ‘아투라’ 관람 기회 맥라렌 서울이 부산 우동 소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접점 및 소통 기회를 넓혀가는 활동을 지속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국내 인도를 개시한 맥라렌 ‘아투라(Atura)’를 부산 지역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투라 전시 공간은 아투라 이미지 콘셉트 ‘아트 & 미래’를 형상하는 요소를 배치해 꾸며졌다. 행사장 방문객은 아투라의 내외관 체험이 가능하며, 현장 매니저를 통해 모델 상세 설명 청취 및 구매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570S·720S·600LT·Senna 등 현재 시판 중인 맥라렌 모델의 피규어 증정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맥라렌 서울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맥라렌 서울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 소통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맥라렌 아투라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모델로, 신형 맥라렌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 및 전기 모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최고 속력 330km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내달 18일 국내 상륙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 제시” 토요타코리아가 이달 21일부터 프리미엄 미니밴 모델 ‘알파드(Alphard)’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알파드는 ‘쾌적한 이동의 행복’의 슬로건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유한 사용자를 위해 2002년 출시된 준대형 RV 모델이다. 이번에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4세대 알파드는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출시됐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성능 그리고 고효율 연비, 프리미엄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며 알파드를 소개했다. 이번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내세워 디자인됐다. 전면부에는 원 박스 카(One Box Car) 형태를 유지하면서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을 적용했고, 트리플 LED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전면 창문과 앞좌석 창문 사이를 의미하는 프런트 필러(A필러)에는 델타 글라스 형상을 적용해 측면부에 차별성을 뒀다. 후면부에는 알파드 특유의 곡선을 집어넣어 알파드 정체성을 부각했다. 4세대 알파드는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 및 전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이하 DSM)가 하이브리드 차량 연료탱크 경량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르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 연료탱크 경량화 솔루션 개발에는 Akulon Fuel Lock, 즉 DSM의 고성능 저탄소 발자국 PA6 소재가 사용된다. 이 소재를 사용하면 안전성을 저해하거나 추가 배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무게와 비용을 절감하는 블로우 몰딩 단층 구조로 연료 탱크를 제작할 수 있다. DSM의 Akulon Fuel Lock 소재는 유럽연합 규정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낮은 투과성을 가진 경량의 단층 연료탱크를 만들 수 있다. 유럽연합 규정은 승용차의 경우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g/km로 설정하고 있어, 연료 효율성을 최대화하려면 소재와 설계의 세심한 균형이 필요하다. DSM에 따르면 Akulon Fuel Lock PA6 등급은 사출 또는 블로우 몰딩 및 압출용으로 설계됐으며, e-모빌리티 부문의 신속한 설계 혁신을 위해 매우 우수한 다목적성을 갖고 있다. 실제로 패리슨 안정성이 매우 높아 벽 두께 분포도를 매우 좁게 할 수 있으며, 고온 및 저온 모두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안전을 보장한다. DSM의 글로벌 어카운트 매니
한국자동차연구원, '脫하이브리드를 지향하는 EU 친환경차 정책' 보고서 발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한 순수전기차, 수소차를 중심으로 재개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과 함께,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의 정책을 정기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송 부문 탈탄소화를 주도하고 있는 EU는 역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높아, 최근 우리나라 친환경차 주요 수출시장으로 대두됐다. 2021년 EU에서 판매된 신차 중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를 합한 친환경차의 비중은 30.7%로, 유럽 이외 지역(12.6%)의 2배 이상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친환경차 수출 중 EU로의 수출 비중은 41.2%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전체 자동차 수출 중 EU 수출 비중이 17.7%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친환경차 수출에서 EU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최근 EU는 친환경차 중에서도 순수전기차와 수소차 등 주행단계에 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완전 무공해차(Zero-Emission Vehicle, 이하 ZEV)에 지원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2021년 7월 발표된 EU 탄소감축 입법안(Fit for 55)에는 2
[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는 이번 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 전시회(Electronica Show)에서 자동차용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컨셉트 카를 시연했다. 이 무선 BMS 컨셉트 카는 신뢰성을 대폭 향상하고 자동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를 크게 간소화하는 무선 기술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선 BMS 컨셉트 카는 리니어의 설계 협력사인 라이온 스마트(LION Smart)가 개발한 것으로, 리니어의 배터리 스택 모니터인 LTC6811와 스마트메쉬 (SmartMesh) 무선 메쉬 네트워킹 제품을 BMW i3 모델에 통합, 기존 배터리 팩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던 유선 방식을 무선 기술로 대체했다. LTC6811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위한 배터리 측정 디바이스로서, 최대 12개까지 직렬 연결된 배터리 셀의 전압을 0.04% 이상의 정확도로 측정이 가능하다. LTC6811과 리니어의 스마트메쉬 무선 메쉬 네트워킹 시스템의 결합은 자동차 배선 하네스 및 커넥터와 관련한 고질적인 신뢰성 이슈를 해결했다.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에릭 소울(EriK Soule) 부사장은 “2가지 핵심 기술의 혁신으로 인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미래 선도형 자동차에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 가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1월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미래 선도형 자동차를 위한 고효율 에너지 소재 및 시스템 개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박남규 교수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 차체/선루프 -'을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성종 박사의 '고효율·저가형 촉매 원천기술 개발 기술 - 저렴한 니켈계 촉매, MEA 백금 저감 기술 -' △한국기계연구원 김영철 실장의 '자동차의 진동을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터 개발과 적용기술' △광운대학교 구상모 교수의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과 적용기술' △(주)한온시스템 이대웅 팀장의 '자동차의 폐열을 이용한 열전 에너지 하베스팅의 소자 및 변환시스템 개발과 적용방안' △전자부품연구원 조우석 박사의 '고효율/고안전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기술과 적용방안' 등 최신 기술 및 산업 활용 방안에 대한 전방위적인 논
[헬로티]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모델인 ‘프리우스’ 모델은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를 적용하며 차량의 전력손실을 80% 줄이고 연비를 5% 이상 개선했다. 소재분야의 경쟁력이 제품경쟁력으로 직결된 사례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전기·전자분야에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핵심소재인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기술이 국내에서도 꾸준하게 개발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탄화규소(SiC) 단결정 성장방법에 관련된 출원 건수는 최근 10년간 총 117건이며, 2011년에 급격히 증가한 이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4건, 2007년 10건, 2008년 10건, 2009년 12건, 2010년 9건이 출원됐다. 2011년은 22건, 2012년 9건, 2013년 23건으로 두자릿수 이상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다. 탄화규소(SiC) 단결정 성장방법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승화법 59.0%(69건), 고온기상증착법 7.7%(9건), 용액성장법 33.3%(39건)로 나타나고 있으며, 상업화 초기부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승화법이 과반수
자동차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인 ‘AUTOMOTIVE WORLD 2016’이 내년 1월 13일부터 3일 동안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각종 컨퍼런스 및 3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참관객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ed Exhibitions Japan에서 주최하고 SAE International이 후원하는 AUTOMOTIVE WORLD 2016은 ‘제8회 CAR-ELE JAPAN’, ‘제7회 EV JAPAN’, ‘제4회 Connected Car JAPAN’, ‘제6회 Weight Reduction Expo’, ‘제2회 Processing Techno-logy Expo’의 총 5개 전시회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 자동차 회사 및 관련 부품 제조사와의 기술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 성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AUTOMOTIVE WORLD 2016은 차량용 반도체, ADAS/자동운전, EV/HEV, 연료전
친환경차는 지난 5년간 내연기관차 대비 6배, 연평균 20% 수준으로 급속 성장하며 정체기에 직면한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기술개발 가속화에 따라 향후 2030년에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초기 수준인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자동차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친환경차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전문가 작업반을 구성하여 ‘제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차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적인 만큼, 정부는 이번 3차 기본계획의 목표를 ‘2020년 친환경차 상용화 시대 조성’으로 설정하고, △소비자 구매를 촉진할 경쟁력 있는 친환경차 개발, △저비용․고효율 충전 인프라 확대, △친환경차 이용혜택 확대를 통한 사회기반 조성을 3대 추진전략으로 도출했다. 초소형 전기차 시범운행을 위한 분류기준이 자동차관리법에 마련되어 2016년부터 일반 도로에서 운행될 예정이며,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특례를 신설하여 융합형·모듈형 수소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