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성남시 분당구·수정구 일원 판교제로시티 제1테크노밸리 구간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이 진행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토교통부는 경기도가 신청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달 27일 해당 구간을 시범운행지구로 확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서울과 충북, 세종, 광주, 대구, 제주 등 6곳을 시범운행지구로 최초 지정한 바 있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지구다.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여객·화물 유상운송 허용, 임시운행 허가 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등 다양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은 뒤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 운영 관점에서 실증해볼 수 있다. 국토부는 약 3개월간 경기도의 시범운행지구 운영계획에 대한 사전심의를 진행해왔으며 '제2회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어 지구 지정을 확정했다. 판교제로시티 제1테크노밸리는 경기기업성장지원센터-판교 제1테크노밸리 7㎞ 구간으로, 해당 구간에는 안전한 자율주
▲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KT의 대형 자율주행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할 수 있다. KT는 이미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25인승 자유주행버스의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45인승 대형버스의 도심지역 자율주행 허가까지 취득한 것이다. 이로써 KT는 먼저 자율주행 도입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분야 운행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도심지역에 구축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이하 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의 대형 자율주행 버스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 폭이 2.5m에 달하는 45인승 차량이다. 일반도로의 최소 차선 폭인 3m를 유지하면서 대형버스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좌우로 한 뼘(약 25cm) 내에서의 정교한 제어가 필요하다. KT는 소형버스에 비해 더욱 커진 대형버스의 완벽한 운행 제어를 위해 5G
[그림=경기도청] [헬로티] 경기도가 2020년 전기차 5만 대 시대를 열기 위해 7630억 원을 투자,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는 13일 전기차 구매 지원금 상향 조정, 충전소 확대, 전기차 전용 도시 판교제로시티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알프스프로젝트 – 2020 전기차 5만 대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의 전기차 확대 방안은 모두 4가지로 ▲노후 경유차의 전기차 전환유도 ▲판교제로시티 전기차 100% 보급 ▲아파트, 관광지 등 곳곳에 충전시설 설치 ▲전기차 유지관리 부담 해소 등이다. 먼저 경기도는 노후 경유차의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 12월 말 이전 등록 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대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판교제로시티를 전기차 100%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는 도시 진입 차량을 전기차 등 탄소제로차로 한정하고 대신 입주자에게는 대당 200만 원의 전기자동차 구입비용을 추가 보조하기로 했다. 또한, 판교제로시티에 조성되는 모든 건물에 개방형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시켜 완속 충전기 116대, 급속 충전기 58대가 설치된다. 아파트와 관광지 곳곳에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