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1차관, 오라조프 알카닥 도시건설 위원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건설 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17일 서울 국토 발전전시관에서 방한 중인 데르야겔디 오라조프 투르크메니스탄 알카닥 도시건설 위원장과 만나 스마트시티 및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대표단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세르다르 안나클리조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영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기업과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 플랜트 건설 사업’의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계약 체결에 앞서 투르크 대표단은 한국 기업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현환 차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을 소개하며, 플랜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진 차관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주요 관심 사업인 알카닥 신도시의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Ministry ofTransport)에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투르크메니스탄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6000만달러(약 733억 원) 규모로 단일 버스 계약으로는 2016년 500대 공급 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현대차는 2008년 500대를 시작으로 4년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200대, 2016년 500대 등 현재까지 총 12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공급을 바탕으로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Ashgabat)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며 올해 신규 계약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 또한 시내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기존 차량 대비 후방 카메라, 후방 경보 장치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대표단이 2월 22일 서울에서 ‘제7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성윤모 장관과 무랏겔디 메레도프 석유가스 부총리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군 정부대표단은 에너지·자원·건설·교통 등을 포함한 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는 천연가스와 원유가 풍부해 우리 기업들이 에너지·건설 등 분야에서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 측은 1998년 이후 총 17건 100억 달러의 대투르크 주요사업 수주를 기록했다. 한국 측은 이번 회의에서 '합성섬유 분야 협력 사업'을 투르크에 제안했으며, 투르크 내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사 설립 절차 간소화 및 현지 고용비율 규제 등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투르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전통적 협력분야인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선 우리 기업이 협상중인 프로젝트 계약의 조속한 체결 지원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투측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고, 향후 투르크 내 부족한 플랜트 엔지니어 인력 양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