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구매 비용 비롯해 전문적인 제품 관리 및 점검에 대한 부담 해결해 LG전자가 클로이(CLOi) 로봇 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B2B 신사업 확대에 속도 낸다. LG전자는 이달부터 ‘로봇 구독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를 본격 시작한다. 고객들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클로이 서브봇’을 리테일 매장, 호텔, 병원, 식당 등 공간에서 구독으로 이용한다. LG전자는 이번 클로이 로봇 구독을 통해 그간 서비스 로봇 도입을 원하는 B2B 고객의 페인포인트였던 초기 구매 비용을 비롯해 전문적인 제품 관리 및 점검에 대한 부담을 해결한다. LG전자는 계약기간 동안 6개월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를 통해 자동 감지 시스템, 거리 탐지 센서, 모터 등 제품 상태 점검, 정기적으로 전원스위치 및 충전 단자, 로봇 휠 동작 및 외관 파손 점검, 화면, 카메라 및 선반 커버 등을 포함한 외관 클리닝 등 전문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해 급정거나 급출발, 진동 등에 의한 국물 넘침 현상을 방지했다. 국밥, 라면 및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싣고도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인공지능(AI) 홈로봇 ‘LG 클로이’를 배치하고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입원실, 수술실, 중환자실, 외래 진료실 등에 LG 클로이 총 25대를 배치했다. 시범서비스는 11월 초부터 3개월 간 진행한다. 양사는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않거나 병원이라는 생소한 공간에서 무서움을 느끼는 어린이 환자가 LG 클로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정서적 위안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LG 클로이’는 ▲5인치 LCD 디스플레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네이버의 키즈서비스 ‘쥬니어네이버’ ▲아동용 콘텐츠업체인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교육 콘텐츠 등을 탑재했다.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어린이가 LG 클로이를 체험하고 있다. 아이들은 “헤이 클로이”라고 LG 클로이를 불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들과딸 북클럽이 제공하는 국내 70여 개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오는 7일 개막하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2005년에 창설된 디자인 축제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올해 40개국의 작가와 기업이 참여해 모두 70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7일부터 이틀간 팝업 전시관을 마련해 ‘LG 클로이 케어봇(LG CLOi CareBot)’, ‘LG 클로이 제스쳐봇(LG CLOi GestureBot)’ 등 컨셉 로봇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 클로이 케어봇’은 사용자와 교감하는 컨셉 로봇이다. 관람객의 손길에 따라 눈의 표정, 몸짓, 음의 높낮이 등을 조절해 감정을 표현한다. ‘LG 클로이 제스쳐봇’은 관람객들이 스마트 기기의 앱을 이용해 이름을 입력하면 로봇이 수화로 이름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美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에서도 두 제품을 포함해 다양
[첨단 헬로티] LG전자 클로이 안내로봇(CLOi GuideBot)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6월 27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클로이 안내로봇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로이 안내로봇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시설 위치, 운영시간 등 전시장 안내 ▲전시차량 안내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 안내 ▲QR코드를 통한 견적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클로이 안내로봇에 “헤이 클로이, 상설전시장이 어디야?”라고 질문하면 로봇은 상설전시장 이미지를 보여주며 “안내를 원하시면 ‘길안내 시작’ 버튼을 누르시거나 “클로이, 길안내 시작”이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대답한다. 클로이 안내로봇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등도 지원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방문객이 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 LG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지난 12월 27일,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솔루션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산업현장이나 상업, 물류공간에서 사용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8월 선보인 하체근력 지원용 로봇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클로이 수트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 <사진 : LG전자 제공>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서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반복되는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기존 웨어러블 로봇들의 약점이었던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는 2019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이 제품을 일반에 공개한다. 웨어러블 로봇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는 작업자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다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함께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리테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한다. 이와 관련해 LG전자와 이마트는 5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에서 LG전자 컨버전스센터장 조택일 전무, 이마트 전략본부장 형태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테일 서비스 로봇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와 이마트가 가장 먼저 선보일 리테일 서비스 로봇은 스마트 카트다. 이 로봇은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을 따라다니며 무거운 카트를 직접 끌고 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LG전자에서는 로봇 제품군인 ‘LG 클로이’를 개발해 온 로봇선행연구소가 리테일 서비스 로봇에 대한 개발을 맡았다. 로봇선행연구소는 2017년 6월 지능형 로봇의 선행연구를 위해 CTO부문 산하 컨버전스센터 내에 설립됐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공항안내로봇을 선보였고, 최근 LG 유플러스와 공동으로 파리바게뜨에 들어가는 ‘클로이 홈’을 개발해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도 시작했다. LG전자 컨버전스센터장 조택일 전무는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로봇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며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 등 신규 컨셉 로봇 3종을 첫 공개한다. 서빙 로봇은 본체에서 선반이 나왔다 들어가는 슬라이딩 방식의 선반을 탑재했다. 룸 서비스를 원하는 호텔 투숙객이나 음료수가 필요한 공항 라운지 방문객들에게 24시간 내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터 로봇은 짐을 운반할 뿐 아니라 체크인과 체크아웃도 할 수 있다. 또한 호텔 투숙객은 호텔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로봇의 자동결제 시스템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체크아웃할 수 있다. 쇼핑 카트 로봇은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 유용하다. 고객이 로봇에 탑재된 바코드 리더기에 구입할 물건의 바코드를 갖다 대면, 로봇의 디스플레이는 카트에 담긴 물품 목록과 가격을 보여준다. 또한 이 로봇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고객이 사고 싶은 물건을 스마트폰에서 선택하면 해당 물품이 진열된 자리로 안내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컨셉 로봇 3종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