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천안 스마트팩토리 내 공장 생산 설비(CAPA)를 기존 대비 두 배로 증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 완성차 업체향 수주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로, 앞서 진행된 북미(테슬라) 시장 공급 확대와 맞물려 글로벌 매출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엘셀리온은 유럽·북미 완성차를 대상으로 시스템 LED, 로고램프, 실내 램프 등 전장 조명 제품군을 공급해 왔다. 수주 증가로 생산 CAPA가 최대 수준에 근접하면서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고, 유럽 OEM향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을 추진했다. 이번 증설로 연간 로고램프 생산능력이 두 배로 늘어나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회사 측은 북미 테슬라향 공급 확대와 유럽 신규 수주 증가를 계기로 전장 조명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공급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엘의 램프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른 성장을 기대했다. 아이엘과 아이엘셀리온은 천안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시스템 LED 생산부터 실리콘 렌즈 기반 램프 조립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공장 증설을 계기로 그룹 차원의
아이엘의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아이엘 천안 스마트팩토리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아이엘은 LED부터 실리콘렌즈까지 이어지는 램프 생산의 원스톱 밸류체인을 본격 구축하게 된다. 본사 이전은 오는 10월 추석 연휴까지 마무리되며, 이후 통합 생산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이엘셀리온은 기존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LED PCB를 생산했으나, 천안 스마트팩토리로 이전함으로써 SMT 공정과 실리콘렌즈 공정을 물류 이동 없이 연결하는 통합 체계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 납기 단축, 물류비 절감 등 전방위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실제 부품 이동 동선 단축으로 물류비 약 20% 절감, 중간 운송 절차 제거로 납기 시간 약 30% 단축, 공정 간 실시간 품질 피드백을 통한 불량률 개선 등 구체적 성과도 예상된다. 아이엘은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 기술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천안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AI 기반 로봇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 전공정을 1자 라인 형태로 자동화하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생산체제를 안정화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대규모 발주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이엘 관계자는
ASE, 카비테와 천안의 생산 물량을 통합하고 업계 전반에 고품질 제조 서비스 제공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ASE 테크놀로지 홀딩스는 인피니언이 필리핀 카비테와 한국 천안에 있는 두 개의 백엔드 제조 공장을 ASE 소유 자회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SE는 조립 및 테스트 분야의 독립적인 반도체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공장들은 현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매뉴팩처링(필리핀 카비테) 및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파워세미텍(천안)의 법인명으로 운영되며, 각각 ASE Inc.와 ASE코리아가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 후 ASE는 현재 직원과 함께 운영을 맡아 두 사업장을 발전시켜 여러 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ASE와 인피니언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인피니언은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뿐 아니라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서비스도 계속 제공받아 고객을 지원하고 기존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자체 생산과 외부 위탁 생산을 결합한 균형 잡힌 인피니언의 제조 전략은 회사의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ASE는 카비테와 천안의 생산 물량을 통합하고 업계 전반에 고품질의 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피니언과 ASE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