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MC는 다양한 생산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진공 그리퍼 솔루션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방법을 찾아가는 ‘진공흡착 핸들링룸’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공흡착 핸들링룸은 현재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돼 있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워크와 형상에 따라 최적화된 진공 패드를 비교하며 성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고객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흡착 흔적을 최소화하는 흡착 흔적 대책 패드, △정전기 발생 환경에서 정전기를 줄여주는 분산성 패드, △필름 포장 공정에 적합한 필름 흡착용 패드, △복잡한 표면 형상에 적합한 스펀지 패드, △얇고 부드러운 재료에 최적화된 플랫 패드 등이 있다. 한국SMC 관계자는 “고객이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 실물 워크를 가져와서 직접 테스트를 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공흡착 핸들링룸 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SM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1910년에 설립된 진공 전문 독일 회사 슈말츠는 진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7개국에 지사와 에이전시를 포함해 52개의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진공 분야 대표 업체로 생각될 만큼 높은 인지도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슈말츠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Automation World 2016에서 자동화, 핸들링 및 클램핑 산업의 앞선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프레스 전용 패드, 포장 전용 패드, 비닐 파우치 전용 패드 등 각종 진공 패드와 밸브, 필터, 진공 스위치 등을 볼 수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