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은 자사의 태양광 자산관리 플랫폼 ‘발전왕’ 앱에 ‘발전소 매각’ 서비스를 도입하고, 발전소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전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전소 소유주는 발전왕 앱에서 발전소명, 설비용량, 위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해 매물을 등록하면, 엔라이튼이 이를 검토해 매수자 연결부터 대금 지급 관리까지 매각 절차 전반을 관리한다. 매각 등록은 무료로 제공되며, 소유주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앱 하나로 등록부터 매각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엔라이튼은 사업개발, 금융, 운영관리 등 내부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평가와 거래 검증을 수행하며 매각 절차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개별 거래 기준 최대 23억 원/MW 수준의 매각 사례도 발생했다. 엔라이튼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발전왕을 전력 거래와 자산 매각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발전소 운영자는 수익 실현과 자산 운용을 발전왕 앱 하나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이번 발전소 매각 서비스는 재생에너지 자산 거래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소유주가 발전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하여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와 신규 양자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Department of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는 산업, 중소기업, 과학기술‧연구혁신, 지식재산, 기후변화, 에너지 업무 분야를 포괄한다. 한국과 영국 정부는 제5차 한-영 과학기술혁신파트너십(STIP) 위원회(‘17.3월) 내에 신설된 에너지 워킹그룹에서 우선 협력 분야를 스마트그리드로 선정하고, 이후 양국 정부 간 실무 협의를 통해 ‘18년 한-영 에너지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영국은 스마트그리드 분야 실증 및 전력거래 플랫폼 등 에너지 인프라 부문의 다양한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이번 한-영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의 우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영국의 개방된 전력인프라 간의 접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양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상호 시장진출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력공사는 ‘블록체인 기반 이웃간 전력거래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웃 간 전력거래는 프로슈머가 스스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한전의 중개를 통해 누진제 등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이웃에게 판매하는 혁신적인 전력거래 방법이다. 작년부터 정부에서는 이웃 간 전력거래가 가능한 기준을 마련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이웃 간의 전력거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프로슈머가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구한 후 한전에 이웃 간 전력거래를 신청하면, 한전이 거래 가능여부 및 편익을 검토한 후 프로슈머와 소비자가 최종 동의할 경우에만 협약체결을 통해 이웃 간 거래가 가능하고, 거래비용은 한전의 전기요금으로 정산하는 형태이다. 이로 인해 프로슈머와 소비자 간의 신속한 매칭이 어렵고, 월단위의 단순 전기요금 상계를 통한 정산으로 거래의 실시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이웃 간 전력거래․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전력거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프로슈머와 소비자를 매칭하고 ‘에너지포인트&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