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동남권 지역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1일 '동남권 미래차 산업 연계 협력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최근 3년간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출하액, 부가가치 등 표면적 수치에서 동남권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지만 단순 생산에 그치면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혁신원은 관련 산업의 현재 어려움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부산·울산·경남의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를 극복하려면 전기차 부문의 산업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부산혁신원은 주장했다. 또 수소차 부문에서는 부산과 울산, 경남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산에서부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에 관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자율주행차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전파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이 차폐된 공간에서 드론·자율차 등 다양한 무선 실험을 할 수 있는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를 서울 용산에 마련하고 5월 29일(금) 오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과거 방송·통신 위주로 사용되던 전파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홈·스마트공장·자율주행차·드론 등 전산업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출력의 전파 활용 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다양한 환경의 무선 실험을 위해 ’19년부터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는넓이 450㎡, 높이 10m의 전자파 차폐 공간으로 전자파 측정 장비를 보유하였으며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이 상주하여 실험·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파 분야 외부 전문가 풀을 활용하여 기술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도 병행
[첨단 헬로티]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직원들의 투자역량 강화와 산업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투자유치활동 전개를 위해 매월 유망 산업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 중이다. 이달 30일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전북지역본부장이 ‘전북 자동차 전장부품산업과 새만금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새만금청 직원뿐만 아니라 자리를 함께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전북지역본부장이 ‘전북 자동차 전장부품산업과 새만금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 새만금개발청) 특강에서 신 본부장은 스마트 전장부품 도입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전장산업의 새만금 유치 전망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자율자동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장부품산업이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 스마트 전장부품산업 발전 방안과 비전2030을 소개하면서, 매출 100억원 이상의 전장부품 관련 20개 기업과 30개 스타트기업 육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북
[첨단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6월 27일(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전기차 및 자율차를 위한 고기능성 전장 부품/소재 개발과 적용방안 세미나 - EMI 차폐/흡수. 방열, 접착. 코팅'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자동차는 제조업 분야의 핵심이며 기술의 집합체라고 불린다. 석유화학, 일반화학, 기계, 전기, 소프트웨어, 통신, 섬유 등 자동차 한대에 들어가는 부품과 기술에 연관한 산업은 제조업의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및 자율차 등이 차세대 자동차로 주목받으면서 차량용 정보 및 오락장치, 디스플레이, 통신 장비 등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자 장비인 전장부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전자기기들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및 발열에 따른 오작동 및 성능저하, 안전 사고 등에 대한 우려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전자파 차폐 및 접착소재, 방열과 코팅 소재 부품개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황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세계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규모가 2015년 2390억 달러(281조원)에서 2020년 3033억 달러(357조 원)로 급성장
[첨단 헬로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4차 산업혁명 성공 좌표가 될 차세대 표준화 전략을 본격 수립하기로 했다. TTA는 5G, 인공지능 등 핵심 기반기술과 블록체인, 자율자동차, 지능형 로봇 등 응용 및 혁신기술을 포함한 20개의 중점기술을 선정하고, ICT 표준화전략맵 Ver.2019 개발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20개 중점기술은 4차 산업혁명 위원회와 과기정통부 등에서 발표한 정부의 ICT 정책, ITU, JTC1, IETF 등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진행 중인 2,000여 개 표준화 항목 분석,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등 ICT 정책과 국내외 표준화 이슈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TTA는 20개 중점기술별 기술표준전략위원회(산·학·연 표준화전문가, 관계부처 PM 참여)와 특허분석자문위원회(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전문가 참여)를 구성․운영하여 각 기술 별 국제표준화를 위한 ICT 표준화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대응을 위해서 ICT 기반 전산업 융합과 혁신이 절실하고, 이러한 융합과 혁신의 기폭제를 ICT 표준화
[첨단 헬로티] 쌍용자동차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임시운행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해 지난달 16일 자율주행 레벨3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으며,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공용도로 운행 관련 성능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임시운행 번호판을 발급 받았으며, 이달부터 시험주행로 및 일반도로에서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주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자동차는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이 탑재됐으며, 차선 변경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 경고 알림 및 차선 변경 정지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강화하고, 야간 운행 및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해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헬로티] 독일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가 배송용 로봇 개발 업체인 스타십에 투자를 결정했다. 다임러 자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드론 배송에 자율주행차를 투입하는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모습이다. 자율주행차와 무인 배송 간 연결고리가 구체화되는 신호탄으로도 해석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드론 배송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자율주행밴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드론 제조 업체인 매터넷과 손을 잡았다. 양사 협력은 자율주행차와 드론을 활용해 보다 빠른 배송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율주행차를 활용하면 드론이 멀리 갈 필요 없이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는 드론을 충전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드론 배송용 자율주행밴을 조만간 현장에 투입할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드론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배송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평가했다. 무인 배송을 향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메르세데스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는 로봇을 활용한 무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십
[헬로티] 국내 커넥티드 카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23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연결되는 자동차수도 44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은 최근 현대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관련 유망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Getty images Bank 현대경연에 따르면 국내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장은 2015년 5억2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0년에는 23억 달러로 성장, 5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인다. 부문별 점유율을 보면 안전 및 주행보조 기능이 13억3000만 달러로 전체의 57.9%를 차지하고, 연결 및 통신 분야가 5억5000만 달러), 차량관리 1억5000만 달러 등이다. IoT로 연결되는 차량 수는 같은 기간 60만대에서 440만대로 8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세계 커넥티트 카 시장의 경우, 2015년 263억2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0년에는 1,186억2000만 달러로 연평균 35% 이상 성장을 거듭할 것이란 추산이다. 이 가운데 안전 및 주행보조 기능이 부문별 점유율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745억 4000만 달러로 전체 커넥티드 카 시장의 62.8%를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이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