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등 글로벌 전력 송배전 시스템 사업 확대로 수출 7.6억 달러 달성 세계 최고 기술역량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글로벌 기업 입지 다질 것 LS일렉트릭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 전력 송배전 솔루션 수주 확대와 동남아,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 매출이 7억 6,706만 달러(한화 약 1조 124억 원)를 기록하며 ‘7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LS일렉트릭의 수출탑 수상은 지난 2005년 2억불을 시작으로, 2007년 3억불, 그리고 2013년 5억불에 이어 4번째다. 이러한 수출 확대는 기존 주력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펼친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과 더불어 북미, 중동 등 거대 신흥시장 개척 및 육성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 세계적 코로나 감염병 확산 이후 글로벌 공급망 쇼크로 인해 ‘납기 대응력’이 최우선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이 부분에서 강점을 지닌 LS일
[첨단 헬로티] 여의시스템은 지난 30여 년간 자동제어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품질완성도를 높인 고객 맞춤형 전용컨트롤러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현장 중심의 커스트마이즈된 제품개발과 책임형 사후지원. 주력 제품인 고객 맞춤형 전용컨트롤러는 공장자동화, 스마트폰 제조공정, 반도체 제조장비 등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또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장비 하드웨어 플랫폼, 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 INTERVIEW_여의시스템 배철수 차장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A. 지난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특수 수요로 인해,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 역시 OLED 산업의 설비투자로 인하여, 직전년도 대비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루었고, FA 분야는 휴대폰라인과 관련된 수요, 특히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 해외공장에서 긍정적 성과가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제약 및 의료장비 시장 진입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한 결과들이 조금씩 보이면서 지난해 제약업계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도 영업적 성과라면
[첨단 헬로티]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대표기업 SK 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JDA, Joint Dev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양사는 11월 15일, 서울 을지로 SK 텔레콤 T타워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뤽 르몽(Luc Rémont) 글로벌 부회장, 에릭 리제 (Eric Leger) 파리 수석 부사장, 김경록 한국 지사장, 채교문 본부장과 함께 SK 텔레콤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 김성한 IoT솔루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따라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하드웨어 솔루션과 SK 텔레콤의 에너지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한 AI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을 SK 텔레콤 데이터 센터에 구축한다. 이는 에너지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에너지 분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