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8월 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신규 발행 주식은 총 6,545만주로, 기존(증자 전) 발행주식 4억965만주와 합하명 총 4억7,510만주가 된다.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공모희망가액은 3만3,000원 ~ 3만9,000원이다. 공모희망가액 기준으로 보면,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조5,000억원가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 21~22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6∼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일은 오는 8월 5일이다. 이날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여러 증권사에 중복 청약할 수 없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조1,598억원∼2조5,525억원이 된다. 카카오뱅크는 IPO(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2조원대의 자금을 다양한 혁신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는 데 투자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상장 의미는 전통적인 은행 모델이 아니라 지점도 없이 모바일 앱, 테크를 기반으로 금융·은행업을 하는 기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성장을 한 뒤 일반 투자자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케이
[헬로티] (출처 : 라인) 대만 라인뱅크가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inancial Supervisory Commision, 이하 금감위)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인뱅크는 2019년 은행업 허가 취득 후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실사 절차를 진행했다. 라인뱅크는 2021년 상반기 출범을 앞두고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운영을 위해 모든 유관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라인뱅크는 첫 단계로 예금, 송금, 체크카드 발급 및 개인 대출 등 소매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리스 황 대만 라인뱅크 대표(General Manager)는 “대만 금감위의 공식 인정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비스 출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겠다”며 “고객을 위해 혁신적이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준 대만 라인뱅크 이사장 겸 라인주식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시아 핀테크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왔고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국 라인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라인 BK(
[첨단 헬로티] 27일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상승세가 무섭다. 하루 사용자가 국민은행, 농협에 이어 은행 앱 사용자 수 3위까지 상승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8월 2일 현재 카카오뱅크를 설치하고 있는 사람 수가 226만 명, 일 사용자는 77만 명이다. 이는 국내 은행 앱 중 일 사용자 수 3위에 해당된다. 와이즈앱은 또 카카오뱅크가 앱 장터에서 출금, 마이너스, 평일, 한국송금, 해외송금, 소액, 간편이체 등의 키워드에서 상위에 노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500만 개 앱이 있는 앱 장터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해당 앱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와이즈앱은 카카오뱅크의 사용 편리성을 보여주는 지표도 공개됐다. 지난 한 주 은행 앱 사용 패턴을 분석하면 기존 은행 앱은 인증서나 별도 알림 앱과 같이 쓰였지만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만 같이 쓰는 패턴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2,5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와 앱 장터를 분석한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데뷔한지 1주일 밖에 안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로 인해 거대 은행들 위주로 짜여진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시장 판세가 들썩거리는 장면이 여기저기에서 연출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여러 모바일 지표가 기존 은행 앱을 뛰어넘을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5일 만에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200만을 돌파하면서 기존 은행 앱을 위협하는 나타났다.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App Ape)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일간 신규 설치 수는 앱 출시일인 7월 27일 가장 높게 나타나 약 80만 회에 달했다. 하루에 1회 이상 앱을 실행하는 유저수(DAU)는 7월 31일에 가장 높아 약 112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신한S뱅크보다는 낮고,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보다는 높은 수치다. 시간대별로 가장 많은 사용자가 몰리는 시간은 오전 10시로 출시 첫날에는 시간당 약 18만 명의 사용자가 몰렸으며, 현재는 사용자가 더 늘어나 7월 31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약 21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사용하는 주 연령층은 30대 남성으로 약 11.2% 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40대 남성이 11.1%, 30대 여성이
[첨단 헬로티] 지난 한 주 ‘카카오뱅크’를 설치한 141만 명은 어떤 모바일 뱅킹을 같이 이용하고 있을까?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한 주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 앱들과 최근 오픈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수치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을 보유한 사람 중에 ‘카카오뱅크’를 설치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58만 명이었다. ‘NH 스마트 뱅킹’을 보유한 사람 중에 ‘카카오뱅크’를 설치한 사람은 50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신한S뱅크’를 보유한 사람 중에 ‘카카오뱅크’를 설치한 사람은 45만 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2,5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22일 핀테크 육성 협의회가 개최됐다.[사진=금융위] [헬로티] 금융위원회는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22일 '핀테크 육성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반 동안 추진해온 핀테크 육성정책의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부, 감독·지원기관, 업계, 전문가가 긴밀하게 협력‧소통할 수 있는 핀테크 육성 협의회를 구성했다. 특히, 핀테크 업계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 P2P대출,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펀딩, 블록체인 등 분야별로 폭넓게 참여했다. 회의에서 정은보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적극적인 핀테크 육성정책으로 핀테크 산업 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핀테크가 금융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혁신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핀테크 산업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 공감하며 규제완화와 제도정비, 핀테크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계부처간 조정·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SK C&C가 핀테크(FIN-TECH) 시장 개화를 이끌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를 위한 IT서비스 지원군으로 나선다. SK C&C는 ‘프리미엄서비스팀’을 중심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을 위한 특화 IT서비스·Biz Model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서비스팀은 첫번째 과제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초기 비용은 확 낮추고 서비스 실행 속도는 높이기 위해 지난 해부터 진행해 온 ‘핀테크 뱅킹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핀테크 뱅킹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IT투자 없이도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SK C&C의 ‘핀테크 뱅킹 플랫폼’에 들어가 금융서비스의 핵심 분야인 코어뱅킹을 선택한 후 자신의 금융 서비스에 필요한 여신이나 수신, 상품 등의 기능과 솔루션을 고르면 은행에 필요한 금융 시스템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한편 ‘핀테크 뱅킹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는 IaaS(Infra as a Service)&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