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KT가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인프라닉스와 함께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상용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인프라 자원 및 재원 지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활용 기술 지원 ▲클라우드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진출 토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우선 KT와 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200여 개 상용소프트웨어기업을 대상으로 KT 파스-타 기반의 클라우드화 1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2차 사업에서는 지원 대상 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늘릴 계획이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인프라닉스와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는 클라우드화를 위한 기술과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클라우드화 사업은 ‘디지털 서비스 전문 계약제도’에 등록할 수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를 늘려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에도 긍정
[첨단 헬로티] IoT 응용서비스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추진 한국사물인터넷협회(회장 이형희)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산학협력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산․학간 연계성 강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21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산학 협력을 체결하였다. 사물인터넷은 전 세계적으로 홈, 제조, 시티 등의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적용․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IDC에 따르면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0년 1.7조 달러까지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물인터넷 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도 2017년 약 7.2조원으로 연평균 약 24%씩 성장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추정하면 2020년에는 약 13.7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서비스 부문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여 향후 전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 매출의 60%이상은 플랫폼 및 서비스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산업전망을 반영하여 IoT 오픈플랫폼 기반의 응용서비스 개발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헬로티] HP가 3D 프린팅 재료 관련 오픈 플랫폼과 재료 관련 업체들을 위한 재료 개발 키트(MDK)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재료 파트너들은 멀티젯 퓨전(MJF) 3D 프린터에 특화된 파우더를 개발하고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MDK는 HP 파트너인 시그마디자인이 파우터 테스팅용으로 개발한 하드웨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모델로 제작됐다. HP로부터 인증을 받고 이 회사가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에 올리기전에 개발한 3D 프린팅 재료를 테스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는 다양한 제조 업체들을 파고들기 위해 오픈 플랫폼 전략과 MDK를 들고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시그마디자인의 빌 휴스비 CEO는 "많은 중소기업,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3D 프린팅 비전을 원하는 만큼 빠르고 광범위하게 실현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서 "MDK와 같은 월드클래스 툴과 깊이있는 디자인 경험을 HP 멀티젯 퓨전 기술을 사용해 혁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