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표준과 상관없이 서로 연동되는 사물인터넷 세상
미래창조과학부와 전자부품연구원은 미국 전기통신공업회 주최로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원엠투엠 쇼케이스’(oneM2M Showcase)에서 원엠투엠 플랫폼을 이용한 이종(異種) 사물인터넷 플랫폼간 연동 기술을 발표했다.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발표한 이번 연동 기술은 원엠투엠 글로벌 표준을 중심으로 올조인(AllJoyn), 구글 네스트(Google Nest) 플랫폼, 필립스 휴(Philips Hue) 플랫폼, 조본(Jawbone) 플랫폼을 연동함으로써 사물인터넷 제품 규격과 상관없이 원엠투엠 표준 인터페이스로 사물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이 연동 기술을 사용하면 집안에 있는 가전기기들이 서로 다른 사물인터넷 규격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는 이를 인지하지 않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연동기술 시연에서는 원엠투엠 표준기반 가전기기들과 올조인 기반 스마트소켓과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휴(Hue) 기반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조본 기반 피트니스 트래커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들이 통합적으로 연동되어 서비스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연동 기술은 작년 12월 프랑스 유럽전기통신 표준협회(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