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스마트 주소정보’ 플랫폼 구축...1조 원대 주소정보산업 창출 지원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 수립·시행…주소정보 인프라 2배 확충 로봇·드론 배송, 전동 휠체어 내비게이션, 실내 내비게이션 등 제공 가능 앞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면서도 정확한 위치로 배달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로봇·드론 배송, 전동 휠체어 내비게이션, 실내 내비게이션 등 새로운 서비스와 지식그래프를 통한 장소 분석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도로명주소법에 근거해 향후 5년 동안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주소가 자원인 나라’라는 주소정책의 추진방향을 담은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 국토의 이동경로와 접점이 보다 촘촘하게 연결되도록 주소정보 기반시설을 2배 이상 확충하고, 주소정보기반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를 구축해 1조 원대의 주소정보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주소는 개인·회사의 거주·소재지를 의미해 왔으나 인공위성과 인공지능 등의 발달로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결 매개체이자 사람과 로봇의 위치 식별자인 주소정보로 발전해 왔다. 특히 주소정보는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융·복합하는 최상의 데이터로 주요 선진국에서도 국가 주도로 생산·관리·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