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R&D 대폭 확대…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집중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개발(R&D)에 1조8,247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통합공고'를 26일 낸다. 중기부는 ▲ 민간 주도 R&D 활성화 ▲ 협력·연계형 R&D 강화 ▲ 전략 분야 육성 ▲ 연구환경 개선 등을 내년 R&D 사업의 4대 추진전략으로 정해 민간 주도 R&D를 대폭 확대하고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민간 주도 R&D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기관이 검증한 기업에 대한 R&D 출연 규모를 확대하는 등 2,6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협력·연계형 R&D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산·학·연 간 기술, 인력, 인프라 공유 촉진 사업 등을 신설해 1천197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로봇, 항공우주,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창업 때부터 세계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R&D 지원 사업을 신설하는 등 전
[헬로티] T/F 구성 ‘종이 없는 고객소통’… 전자문서∙전자인증 비대면 활성화 미래에셋생명이 뉴노멀 시대 전방위적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2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페이퍼리스(paperless)’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금융 이용자가 늘고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환경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고객을 만나는 모든 접점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고객서비스 본부를 중심으로 계약관리, 융자 등 각 부서 30여명의 직원이 모여 ‘전방위적 디지털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페이퍼리스’는 T/F의 중점 과제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초까지 디지털 중심의 업무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며 사이버창구와 상담서비스 등 고객을 만나는 모든 채널에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창구를 개설하고, 카카오 페이, 간편 비밀번호(PIN), 지문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 챗봇, 채팅 상담 등도 시행하며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부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 리뷰] IoT와 관련된 기술이 이미 많은 곳에 사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했다. 그리고 이제 곧 임박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히 제품을 넘어서서 서비스를 받고나서의 만족과 결과를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서비스 베이스 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액센추어 이태진 전무가 지난해말 열린‘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액센추어 이태진 전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제조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매우 궁금해할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기술의 혁신이 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센서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 스마트폰 하나만 해도 수십 개의 센서가 들어가 있고 이미 자동차에는 수백 개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센서로부터 나오는 디지털 정보가 중심에 있다고 봐야 한다. 둘째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이다. 모든 장치 혹은 설비, 기계들이 커넥티드 된다는 사실이 4차 산업혁명 기술 변화의 핵심이다. 여기서 커넥티드라는 것은 기계 간의 커넥티드인 동시에 인터넷에도 커넥티드 되어 장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