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전기공사협회-한국전력공사, 스마트스틱 이용한 간접활선공법 시연회 개최
[첨단 헬로티] 전기공사업계와 한국전력공사가 스마트스틱을 이용한 간접활선공법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 이하 한전)는 23일(화)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서 스마트스틱(Smart Stick)을 배전공사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는 간접활선공법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1천여명의 인파가 운집하여 스마트스틱 공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기공사업계와 한전은 그 동안 배전공사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직접활선공법 폐지 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스틱 공법에 대해 큰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기존 배전공사를 할 때는 작업자가 전기 흐름을 막아 주는 안전장갑과 작업복을 입고 전봇대의 전선을 직접 만져 가며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고압의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직접 만지기 때문에 감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직접활선공법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한전이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스마트스틱 공법이다. 그러나 현장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전이 적용을 강행하면서 스마트스틱 공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전기공사업계와 한전은 현장 적용성에 대한 문제점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