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콜랩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수처리 전략을 발표했다. 데이터센터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전문 산업전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위원회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했다. 전시회에는 냉각 시스템, 네트워크 인프라, 전력 설비, 에너지 관리 솔루션,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등 최신 기술이 소개됐다. 한국이콜랩 데이터센터팀 손준석 부장은 컨퍼런스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글리콜(Glycol) 실시간 모니터링과 수처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인 다이렉트 투 칩(DTC, Direct To Chip) 및 액체 냉각(DLC, Direct To Liquid Cooling)에 활용되는 냉각수(PG25)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PG25 농도가 낮아질 경우 미생물 증식과 부식으로 인해 냉각 효율이 저하되고, 이는 주요 IT 장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이콜랩은 설계, 시공, 운영 전 과정에 걸친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설계 단계에서는 기술 자문을, 시공 단계에서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사장은 16일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추진해오던 혁신을 완성해 차원이 다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남궁 사장은 이날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신시장 개척과 기본설계 연계 수주 확대, 디지털 혁신, 기술 확보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래 기술 투자와 인재 양성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과 기후 위기 같은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며 "수소, 탄소중립, 수처리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영의 제1원칙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장과 계속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 사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하며 "과거를 재해석하고 현재를 단단하게 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을 승인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삼일 간,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2019년 송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매년 12월, 송년 워크숍을 개최해 한 해의 비즈니스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음 해의 산업별 설비 투자 전망 및 기타 주요 경제 지표 전망치를 공유하며 그에 발맞춘 전략을 나누는 한편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 근속자 시상, 우수 임직원 표창도 이루어졌는데, 특히 올해에는 근속 20년을 맞는 직원이 여러 명 배출되어 팀원들이 제작한 축하 영상을 상영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특별한 시상의 시간을 가졌다. 투어일에는 성산일출봉 등반, 올레길 트래킹 등 제주도 천혜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시작으로 세계자연유산센터와 본태박물관 관람, 제주도의 대표 재래시장인 동문 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제주도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김이섭 대표이사는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힘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하수도 사업자인 서번 트렌트 워터(Severn Trent Water)와 하수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플랜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는 열처리와 저온 살균 처리 등을 거쳐 하수 슬러지 양을 줄이는 한편 슬러지 부산물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1MW급 가정용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설비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남쪽 약 70km 에 위치한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트(Stoke-on-Trent) 시에 설치되며 2019년 준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워터 BG장은 “기존의 해수담수화·수처리 플랜트 분야를 넘어 친환경 신재생 분야인 하수 슬러지의 에너지화(WtE, Waste to Energy) 시장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워터 사업의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친 환경 수처리 분야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워터 마켓(Global Water Market)&
디캔터형 원심분리기(Decanter Centrifuge) 전문 제작 업체인 무한기술은 우수한 인력, 다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및 수처리 분야에서 원심분리기 적용에 적합한 분리 기술 및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다양한 처리물성에 대응해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무한기술은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해 중소기업청 성능 인증 제품인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지털 컨트롤 방식의 원심분리기 전용 컨트롤러를 채택해 우수한 제어 성능 및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 등을 소개했다. 원심분리기는 회전통(Bowl), 스크류 컨베이어(Screw Conveyor), 기어 박스, 회전부를 보호하는 케이싱, 회전통을 회전시키는 구동 장치, 스크류 컨베이어의 회전수를 조절하는 차동 장치, 전기제어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전통은 고속으로 회전하며 회전통 내의 스크류 컨페이어의 회전수는 기어박스 감속비에 의한 고정 운전 또는 차동 장치로 조절할 수 있다. 무한기술의 원심분리기(일반형)는 처리물의 입경(입자의 직경) 크기 1㎛∼10㎛ 범위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처리물의 농도는 0.1%∼50%의 고농도까지 광범위하다. 이 제품은 스크린, 여과
[헬로티] 필택은 용적식 쌍원통 펌프, 무맥동 정량 호스펌프, 셀프 레벨링 스키머, 유수분리기 전문 제조업체다. 그간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으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필택은 최근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용정식 쌍원통 펌프, 무맥동 정량 호스 펌프, 셀프 레벨링 스키머, 유수분리기 등을 출품하며 참관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필택의 대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무맥동 정량 호스펌프는 호스를 압착해 롤러로 밀어내는 기존의 펌핑방식이 아닌 중심축을 기준으로 180도 위상차로, 호스를 감싸고 있는 캠을 흔들어 펌핑하는 방식이므로 기존 호스펌프와는 달리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필택의 셀프 레벨링 스키머는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는 장치로서 얇은 유막에서 두꺼운 스컴층까지 회수가 가능하다. 다른 스키머와는 달리 스키머 또는 흡입호스의 중량 변화에 따라 수면레벨이 변하여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불필요한 물의 회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필택의 유수분리기는 유체의 비중 차이를 이용해 유입된 물과 기름을 분리해 처리하는 장치다. 혼합된 유체가 정류장치를 통과하면서 오일 유적이 커져 상부로 부상
[헬로티] 에코셋은 국내에서 자외선소독설비 및 탈수설비 제품에 대하여 NEP, 성능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해외로부터 자외선 소독설비 관련 재이용수 및 하수처리분야에서 세계 4번째로 미국 EPA 및 NWRI 가이드라인에 따른 Title22 검증을 받고 2013년 캘리포니아주로부터 공식적인 인증까지 받아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까지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에코셋은 최근 열린 국제환경전시회에서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 중 눈길을 끈 것은 필터 프레스(Filter Press)이다. 이 제품은 이동식 유압실린더를 적용한 더블헤드 무빙형 여과포 상하반전 이동식 필터프레스 탈수기로 밀폐형 구조이다. 여과판 사이의 여실 공간에 슬러지를 압입한 후 압착압력에 의해 고형물을 걸러 탈수시키는 제품으로 필터프레스의 일측에 유압실린더 이동헤드와 푸시 블록, 고정블럭을 설치한다. 원동기에 연동되게 연결한 견인체인을 프레임과 유압실린더 이동헤드에 걸어 견인체인을 전후로 이동해 유압실린더 이동헤드를 개폐시킴으로써 유압실린더 이동헤드에 연결된 여과판을 일정한 간격으로 개폐시키는 구조로 제작한다. 필터 프레스는 전 여과포 동시 상하반전에 의해 케익탈리효율이
[헬로티] 디캔터형 원심분리기(Decanter Centrifuge) 전문업체인 무한기술은 산업 현장 및 수처리 분야에서 원심분리기의 합리적인 적용에 적합한 분리 기술 및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처리물성에 대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무한기술은 최근 열린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서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중소기업청 성능 인증 제품인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지털 컨트롤 방식의 원심분리기 전용 컨트롤러를 채택해 제어 성능 및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원심분리기는 회전통(Bowl), 스크류 컨베이어(Screw Conveyor), 기어 박스, 회전부를 보호하는 케이싱, 회전통을 회전시키는 구동 장치, 스크류 컨베이어의 회전수를 조절하는 차동 장치, 전기제어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전통은 고속으로 회전하며 회전통 내의 스크류 컨페이어의 회전수는 기어박스 감속비에 의한 고정 운전 또는 차동 장치로 조절할 수 있다. 무한기술의 원심분리기(일반형)는 처리물의 입경(입자의 직경) 크기 1㎛∼10㎛ 범위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처리물의 농도는 0.1%∼50%의 고농도까지 광범위하다. 이 제품은 스크린, 여과포, 세정수를 사용하지 않고 작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