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獨 인더스트리 4.0] 첨단 디지털화 속 스마트 제조 경쟁 시작되다
미래 트렌드는 첨단 디지털화를 요구하고, 이는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에 맞는 새로운 영업 모델이 필요하고 이에 맞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독일은 현재 주요 산업 부품 관련 영국 등의 의존도가 높고 3~5년 정도 뒤처져 있다고 자체 평가하며, 중국이나 한국 등에 대해서도 추월당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독일 기업 전문가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는 인더스트리 4.0 전략 추진을 위해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단계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독일은 2012년 이래 인더스트리(Industry 4.0)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산업 개발과 더불어 세계 제조업 분야에서의 패권을 유지해 나가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이다. 그러나 주요 산업협회와 정부가 주도하는 인더스트리 4.0 전략은 아직까지 독일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는 외면당하고 있다. 이유는 한 둘이 아니다. 우선적으로 비용 문제나 데이터 보안 문제뿐만 아니라 관련 인력이 부족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 따른 실효성을 거두기에는 아직까지 매우 불확실하고, 투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