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현대로템이 코레일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규 차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발주한 전동차 448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386억 원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차량 중 4호선 전동차의 조감도 이번 사업은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1·3·4호선 및 분당선 노후 전동차의 대체 물량이며 1호선 80량, 3호선 80량, 4호선 180량, 분당선 108량 등 전체 448량이다. 현대로템은 2023년 3월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최근까지 다양한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들을 수행해오고 있다. 2018년 수주한 부산 1호선 전동차 48량을 비롯해 2017년 서울 2호선 전동차 214량 및 코레일 전동차 128량 등 다양한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노후 철도차량 교체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기준 코레일 보유 철도차량 중 도입된 지 20년이 넘은 철도차량만 전체의 30% 이상으로 추산된다. 현대로템은 시장 수요에 맞춰 사업 수주에 노력해 추가 실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낙찰받은 신규 전동차의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5월 31일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원전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한수원은 국내 원전산업계와 협력해 사업수주 노력을 위한 공동 행보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2월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희망하는 발주사(KNPP, Kazakhstan Nuclear Power Plants)의 요청에 따라 3월 15일 카자흐스탄에 원전 2기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발주처가 사업자 선정에 앞서 업체들의 기술력과 재무상태 등 원전 건설능력을 평가하는 절차인 원전사업제안서(TPO, Technical and Price Offer)를 최종 제출하는 것이다. 이번 입찰에는 러시아(RosAtom社), 중국(CNNC社), 미국(NuScale社), 프랑스-일본 컨소시엄(EDF社-Mitsubishi社)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전력당국은 TPO 평가결과에 따라 9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국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