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TomaTok)’을 운영하는 니즈퍼샌드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니즈퍼샌드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토마톡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베트남 기업과의 B2B 협력 및 마케팅 △거버넌스 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전략 모색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베트남 내 블록체인 게임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련 행사를 공동 주관해 시장 진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현지 블록체인 기업과 게임사를 발굴·연결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토마톡은 베트남 블록체인 게임 및 게임파이(GameFi) 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플랫폼 내 신규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니즈퍼샌드는 실시간 통번역, 영상통화, 프리콜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토마톡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및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펑키비즘의 ‘펑키콩즈’ 캐릭터를 활용한 T2E(Tap-to-Earn) 게임 ‘토마콩즈’를
[첨단 헬로티] 세계 3대 텔레비전 브랜드이자 굴지의 소비자가전 업체인 TCL이 베트남 빈즈엉에서 자사의 신규 통합제조기지 기공식을 열었다. 새로운 제조기지가 완공되면, 동남아시아 시장의 모든 중국 TV 브랜드 공장 중에서 완전 통합 공급망을 갖춘 최대의 디지털 제조시설이 될 전망이다. 이는 TCL의 국제 개발에서 동남아시아 제조 허브라는 베트남의 전략적 입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베트남 시장에 대한 TCL의 오랜 집념도 나타내는 것이다. ▲소비자가전 업체인 TCL이 베트남 빈즈엉에서 자사의 신규 통합제조기지 기공식을 열었다. 면적이 약 73,000㎡인 새로운 제조기지는 총투자액이 미화 5천356만 달러(3억6천만 위안)이 넘는 2단계 건설 계획을 기반했다. 투자액이 미화 3천719만 달러(2억5천만 위안)인 1단계의 TV 생산량은 연간 최고 100만 대가 될 전망이다. 이는 동나이의 현 TCL 공장의 생산량보다 두 배나 많다. 투자액이 미화 1천637만 달러(1억1천만 위안)인 2단계가 완공되면, 생산량은 연간 최대 300만 대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통합제조기지는 베트남 시장을 비롯해 필리핀과 태국을 포함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