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 전략 발표
[첨단 헬로티] 기존의 1000분의 1 전력으로 1000배 이상 성능을 가진 반도체가 개발된다. 디스플레이에서도 20% 이상 신축 가능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관계자와 관련 중소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실리콘보다 효율이 높은 탄화규소, 텔롤라이드, 질화칼륨 등 신소재 상용화 기술을 연구해 성능 1000배, 전력소모 1000분의 1의 반도체를 개발한다. 공정 측면에서도 나노 단위를 초월하는 극미세 공정기술을 연구한다. 또 뇌구조를 모방한 뉴로모픽칩,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엣지컴퓨팅 기술도 적극 개발한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우 20% 이상 신축 가능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소재 사용량 60% 절감·공정시간 50% 단축 등을 실현할 수 있는 프린팅 방식 생산체계도 구축한다. 수요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자동차 ▲가전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