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이 8일부터 3일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첨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해 1800개 부스를 마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다채로운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 LS산전, 두산공작기계 등 국내 최고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17개사가 참여한 ‘미래 스마트 제조 주제관’에서는 스마트공장 기술에서 디지털 전환까지의 핵심 기술에 대해 상세한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산업 인공지능,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5G+ 스마트솔루션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세미나가 무료로 전시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에스에프에이(SFA)사는 초지능·초연결·무인화·무중단을 지향하는 제조장비 라인업을 선보이며, AI 딥러닝, 분석알고리즘 기술을 탑재하여 물품의 이미지를 스스로 인식하고, 자유자재로 피킹하여 원하는 장소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2021’이 내달 8일 코엑스 3층 전시장 C홀 세미나룸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이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무인 방역, 의료 등의 로봇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로봇과 AI의 기술 붐이 불고 있다. 최근 AI를 접목해 간단한 인사나 서빙을 해주는 서빙로봇이 상용화되고 있으며, 공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에 5G 통신망을 연결해 반응속도를 1ms로 줄이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공정 자동화 방식 또한 개인화와 맞춤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지능형 제조로봇의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는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R&D 투자, 기술 개발요소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AI 기반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사례 등을 살펴봄으로써 지능형 제조로봇의 발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을 모색한다. 오전 순서로는 우아한형제들의 김요섭 이사와 온로봇코리아의 최민석 지사장, KT의 이상호 AI로봇사업단장이 AI로봇 활용 사례와 사업전략, 전망 등
[첨단 헬로티] 생산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이하 오토메이션월드)’이 3월 30일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간 전시회장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오토메이션월드 공동 주최사 (주)첨단, 코엑스 등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450개사가 1,50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4만 여명에 이른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에는 500개사 1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4만 여명이 참관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제29회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제4회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제7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이렇게 3개의 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었다. 먼저 국제공장자동화전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스마트팩토리 모델이 제시되었다. 센서, 모션 컨트롤러, 엔코더 등이 제조 부품 공급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들을 통합하거나 타 기업의 제품과 연계하여 한 번에 구축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 것. 또한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 모델도 유니버설로봇,
[첨단 헬로티] 제조기업들은 노동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부담, 경쟁력 강화 등의 이유를 내세워 단순 생산 로봇에서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까지 생산 시설에 투입하고 있다. 이처럼 로봇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로봇 R&D 방향을 3월28일에 열리는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8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능형로봇PD실 김경훈 PD는 ‘글로벌 로봇산업의 현황과 한국 로봇 R&D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은 세계 4위 로봇 생산국으로, 로봇 밀도는 세계 1위 수준이지만, 국내 로봇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두각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컨퍼런스에서 김경훈 PD는 이러한 원인을 분석하고 국내 로봇 R&D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로봇 관련 국내 최고 씽크탱크들과 업계 선두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로봇 시장 창출 방안과 제도 정비, 기술 개발 요소, 인력양성 등의 방안을 폭넓게 제시한다. 기조 발표에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재흥 교수는 ‘미래의 로봇-로봇과 AI의 융합’을 주제로 2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은 지능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고, 이를 통해 다품종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는로봇이 필수다. 대량 생산을 해야 하니까. 그런데 로봇은 단순히 대량 생산만이 아니라 ‘지능화 제어 시스템’, ‘다품종 생산’이라는 조건도 만족해야 한다. 그래서 로봇은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협동로봇 시스템을 요구한다. 지능형 협동로봇을 제조 공정에 도입하는 것에 있어서 기업의 규모는 중요치 않다. 어쨌거나 미래에도 존재하는 기업이 되기위해서는 작던지, 크던지 이러한 지능형 협동로봇 시스템 구축을 깊이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7 오는 3월 28일,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8(이하Robocon 2018)이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앞서 언급한 AI 기반의 협동로봇 시장 동향을 살펴본다. 기업 입장에서 ‘지금 얼마나 도입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언제쯤 도입해야 하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또 실제 제조 공정에 지능형 산업로봇을 도입하여효율화를 경험한 사례를 통해 ‘어떻게 도입하는 것이 최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더 이상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가변 소량생산 중심의 라인들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가변작업에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능이 중요해졌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로봇 하드웨어 모듈화와 로봇 소프트웨어 자가재구성이 가능해야 한다. 제조/서비스 현장의 가변작업 대응형 모듈라 로봇기술에 대해 KIST 강성철 책임연구원이 ‘제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강성철 KIST 책임연구원 모듈라 매뉴플레이트와 모듈라 로봇 관련된 연구를 소개하겠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국가적으로 관심이 많은데, 로봇기술도 제조업 관점에서는 인더스트리4.0이라고 할 수 있고 우리 생활로 확장하면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요 패러다임을 제조업 관점에서 보면, 1차 산업혁명은 수공예 프로덕션, 2차 산업혁명은 매스 프로덕션, 3차 산업혁명은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은 리제널라이제이션이나 개인화된 프로덕션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현재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의 패러다임이 제조업에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3D 프린팅이나 AI 등 여러 가
[첨단 헬로티]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중소제조업에서는 아직도 수작업 위주이며 자동화가 미진한 실정이다. 조립로봇, 협동로봇, 양팔로봇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공정에 자동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로봇을 도입해 자동화를 했을 때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 향상도 같이 동반된다. 중소제조업용 로봇 자동화 사례 및 전망에 대해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책임연구원이 ‘제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경진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조립로봇과 협동로봇, 양팔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하겠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수준에서, 특히 대량생산하는 곳에서는 자동화가 잘 되어 있다. 반면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중소제조업에서는 아직도 수작업 위주이며 자동화가 미진한 실정이다. 이러한 제조공정에서는 작업의 특성상 조립이나 선을 처리한다든지 조립에서 볼팅이나 커넥팅 등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작업들을 할 수 있는 로봇들이 최근 많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조립로봇, 협동로봇, 양팔로봇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공정에 자동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림 1은 자동차 생산 패러다임의 변화를
[첨단 헬로티] 로봇을 활용하면 인간이 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작업을 보완할 수 있어 기업 경쟁력이 향상된다. 또한, 로봇산업은 융·복합 산업이기 때문에 신시장이 창출될 것이다. 산업이 성장하다 보면 고용창출이 일어나고 국가 경쟁력은 더욱 향상되게 된다. 또한, 후방산업에 대한 간접효과가 타 업종 중 가장 높다. 로봇 활용한 중소제조공정혁신 방안과 사례에 대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류지호 단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장 로봇 활용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로봇 동향 및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도 소개하겠다. 2017년 1월에 NIC에서 발표한 생산가능 인구 변화 추정이라는 자료가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평균 교육년수에서 우리나라는 평균 교육이 아주 높은 나라로 분류되어 있다. 그리고 노동인구가 급감하는 추세인데, 중국은 향후 20년 동안 노동인구가 1억 명 정도 감소한다고 되어 있다. 여기서 시사점은 크게 3가지이다. 먼저, 중국의 인건비가 상승하고 있다.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인건비는 향후에도 급격히 상승할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