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유명희 본부장, 코로나 이후 최초 개최되는 RCEP 화상 장관회의 참석
[헬로티] RCEP 연내 서명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자유무역 확산 강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10차 회기간 장관회의가 지난 23일(화)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우리측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한 15개국 장관이 참석했다. ▲사진 : 산업부 금번 회의는 작년 11월 RCEP 정상회의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장관회의이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관회의로서, 각국 장관들은 협상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연내 서명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침체가 우려되고 다자 및 자유무역체제가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 장관회의를 개최해 연내 서명 및 자유무역 확산 의지를 표명하는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유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보호무역주의 확산, 디지털 경제 가속화 등 새로운 통상질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RCEP 서명·발효시 지리적 근접성 및 통일된 규범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