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 2개 등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 서브봇이 안정적 주행, 공간 인식, 로봇 간 통신 등 혁신 기술을 감각적 디자인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도 현대적이고 심플한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최고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Go)가 혁신상과 본상을 함께 받았고, TV, 노트북, 모니터, 스피커, 에어컨, 세탁기·건조기 등 LG전자 대표 가전들도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 25개를 수상했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LG전자만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과 함께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따뜻함과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헬로티] 조명브랜드 주식회사 루미르(대표 박제환)는 최근 자사의 디자인 디자인전구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9’ 가구/조명 부문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이다. 이 상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루미르의 디자인전구 모델은 ‘루미르B’다. 루미르B는 전구 그 자체가 조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컨셉의 제품으로, 보편적인 전구의 구형 외관을 따르지 않고 조각 작품을 보는 듯한 엣지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루미르B는 각 컬러가 섬세한 그라데이션 방식으로 표현되어 눈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전구의 빛이 은은하게 퍼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