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심 분야가 됐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이미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으나,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국내 여러 스타트업이 고성능 AI 반도체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이들은 차별화한 기술력과 전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로부터 검증받은 사피온 사피온은 자사가 개발한 AI 반도체 ‘X330’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 센터 서버에 장착할 수 있는 반도체로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사피온의 AI 반도체가 슈퍼마이크로의 서버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적격성 평가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3월 사피온의 AI 반도체 2개 제품이 국내 최초로 슈퍼마이크로 서버 적격성을 마친 바 있다. 사피온은 이번 X330의 슈퍼마이크로 서버 적격성 검증 받은 것에 대해 사피온의 AI 반도체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센리 첸(Cenly Chen) 최고성장책임자는 “슈퍼마이크로는 사피온과 장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AI 반도체 시장도 그 중요성과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AI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326억 달러(약 44조 원)에서 2030년 1179억 달러(약 160조 원)로 4배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AI 반도체는 AI 연산에 최적화된 특수 설계된 칩으로,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체 개발 칩 적극 활용하는 애플 자사의 기기에 AI 기능 접목을 추진 중인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 데이터 센터를 통해 일부 AI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자사의 PC 시리즈인 맥(Mac)용으로 설계한 것과 비슷한 첨단 칩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탑재해 애플 기기의 최첨단 AI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단한 AI 기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I 기능은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거나 외부의 데이터 센터에서 관련 정보를 받아 구동되는데, 애플이 자체 데이터 센터용 AI 칩을 개발해 왔으며 이 칩을 탑재한
모든 범위의 RTX AI P를 배포해 AI PC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할 계획 기가바이트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엔드 RTX AI PC를 출시하며 AI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컴퓨텍스 2024의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휴먼이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팩토리로 진화하는 개인용 컴퓨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젠슨 황은 컴퓨팅 인플레이션의 과제, 특수 프로세서를 가속화하는 엔비디아 쿠다(CUDA)의 효율성, 100조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서 AI 잠재력을 강조했다. 기가바이트는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범위의 RTX AI PC를 배포해 AI PC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모든 기가바이트 AI 노트북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가 탑재돼 있어 ACE NIM, Ray Tracing, 딥러닝 수퍼 샘플링, 강력한 텐서 코어와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은 젠슨 황 CEO가 언급한 모델 기반 접근 방식에 부합하는 사실적인 비주얼과 개선된 AI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는 엔비디아 ACE 디
"데이터를 저장, 처리 및 활용하는 능력이 시장 주도할 것" 시놀로지는 ActiveProtect 데이터 백업 어플라이언스, GS 시리즈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서버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또한 시놀로지 C2 기반 클라우드 카메라 등 고급 데이터 보호, 데이터 관리 및 영상 보안 감시 솔루션을 포함한 세 가지 신제품 라인을 Synology Solution Exhibition 2024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필립 웡(Philip Wong) 시놀로지 창립자이자 CEO는 "오늘날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를 저장, 처리 및 활용하는 능력이 미래의 시장 리더를 정의할 것이다"며,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확장을 통해 사용자가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다”고 말했다. ActiveProtect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라인업은 복잡한 배포 및 규모 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다. 조직은 10분 이내에 설치를 완료하고 글로벌 보호 계획을 정의하며 랜섬웨어 및 기타 위협으로부터 워크로드 보호를 시작한다. ActiveProtect는 통합된 단일 패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세계적으로 적용되는 불변성, 보존 및 보호 정책을 통해 최대 2
퀄컴 AI PC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돼 에이서(Acer)가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24’에서 차세대 AI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컴퓨텍스 2024에서 공개된 에이서의 AI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14’는 에이서가 첫 선보이는 코파일럿+ PC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돼 다양한 영역에서 강력한 생산성과 사용자의 창의성 구현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코파일럿+의 전용 기능인 ‘리콜’을 통해 과거 작업했던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며, ‘코크리에이터’, 라이브 캡션’까지 다양한 옵션을 지원해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14.5인치의 WQXGA(2560x1600) IPS 패널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는 120Hz의 고주사율과 100% sRGB의 색 재현율로 풍부한 색감의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하며,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TU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해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노트북에는 노트북 관리와 AI 기능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에이서센스(Acersense)’ 단축키가 탑재돼 편리성을 강화했으며, 최대 32GB LPDDR5X
'Conneting AI' 주제로 AI 시대 주도권 이끄는 전시회로 거듭나 세계적인 IT 전시회인 '타이베이 국제 컴퓨터 박람회(COMPUTEX 2024)'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南港展覽館) 1, 2관에 마련된 컴퓨텍스 2024는 세계 1500여 개 IT 기업이 45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전 세계에서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Conneting AI'라는 테마를 앞세워 AI 시대를 준비하는 전시회로 개념을 확장했다. 이에 AI 컴퓨팅, 차세대 통신, 미래 모빌리티, 증강 현실, 녹색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혁신 등의 하위 카테고리로 삼아 각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전시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난강 전시장 1관에서 진행된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주최기관인 황즈팡(黃志芳) 중화민국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회장과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폴 팽(Paul SL Peng) 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참석해 전시회의 무게감을 한껏 더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개막을 축하하며 "올해 컴퓨텍
AMD가 컴퓨텍스 2024 개막 기조연설에서 데이터 센터 및 PC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AI 인프라를 지원하는 자사의 새로운 CPU, NPU 및 GPU 아키텍처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컴퓨텍스 오프닝 키노트를 맡은 AMD 리사 수(Lisa Su) CEO는 장내를 가득 메운 참관객의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리사 수 CEO는 “AI 도입 가속화로 인해 AMD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차세대 라이젠 데스크탑 및 노트북 프로세서 기반 제품을 출시할 마이크로소프트, HP, 레노버, 에이수스 등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에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공개하고, 향후 AMD 인스팅트 AI 가속기의 로드맵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AMD는 확장된 AMD 인스팅트 가속기 로드맵을 공개하고 2024년 4분기 출시 예정인 업계 최대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한 새로운 AMD 인스팅트 'MI325X' 가속기를 포함, AI 가속기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AMD는 5세대 AMD 에픽 서버 프로세서도 발표했다. 고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제품으로,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삼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파워맥스와 몰드 변압기 시장 확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를 비롯해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 장동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몰드 변압기의 국내 시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워맥스의 광범위한 국내 유통망과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몰드 변압기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국내외의 제품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압기의 한 종류인 몰드 변압기는 유체가 사용되지 않고 공기 또는 건조한 고체로부터 절연체를 사용해 전기 에너지를 변환하는 변압기를 뜻한다. 몰드 변압기는 불연성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유지보수가 쉬우며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주로 실내에 설치된 전력 공급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35년 이상의 노하우로 개발한 배전용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Trihal)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몰드 변압기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IoT 기반 디지털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uxure)와도
사피온은 프로티엔텍스(proteanTecs)와 협력해 사피온의 차세대 AI 반도체에 프로티엔텍스의 수명주기(Lifecycle) 모니터링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티엔텍스의 수명주기 모니터링 솔루션은 프로티엔텍스ML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서, 원격으로 측정된 상태와 성능에 기반해 신뢰성 높은 칩 내부의 심층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사피온은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의 전력 효율 최적화와 출시 기간 단축,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프로티엔텍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피온은 프로세서의 성능을 높이고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사피온의 첨단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AI 작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현장 시스템 모니터링의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제이 랄 프로티엔텍스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은 “사피온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어 추론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AI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개척자”라며 “프로티엔텍스의 솔루션은 사피온의 AI 반도체와 함께 사용될 경우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안정성, 전력 효율성을
초거대 AI 시대의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의 발전 방안 발표해 모레가 지난 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클라우드 서밋 2024’에 연사로 참가해 초거대 AI 시대의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 ‘AICT for all Business with Cloud·IDC’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분야의 산업 동향과 전략, 기술 중심의 서비스 구현 및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 AICT는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해 IT 관련 전 산업군에서 AI 적용을 확대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는 KT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다. 모레 조강원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전체 AI 기술 스택에서 인프라, 특히 인프라 SW의 역할이 본질적으로 바뀌고 있다. 계산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초거대 AI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컴퓨팅 인프라를 키우고 활용하는 능력을 개발해 수백, 수천 개의 GPU를 동시에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최고 수준의 LLM을 빠르게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갈수로 빨라지며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수요가 급증하자,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관련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4일 시장조사기관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세계적인 하이퍼 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 제공 업체들이 운영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수는 올해 초 1천 개를 돌파했다.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서버 10만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말한다. 조사된 데이터센터들의 저장 용량 총합은 최근 4년 새 2배가 됐으며, 향후 4년 동안 2배 더 늘어날 예정이다. 국내 이통사들도 센터를 신설하거나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를 반영하는 등 IDC 사업 관련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제공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AID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매출이 재작년 1,560억원에서 작년 2,020억원으로 30% 급성장하자, 최근 수요가 특히 늘어난 AI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AIDC 사업을 위해 이 회사는 글로벌 서버·데이터 저장장치 시스템 제조 기업 슈퍼마이크로와 협약을 맺고 GPU 클라우드 회사 '람다'에 투자
아이에스시(ISC)가 2024년 1분기 매출 351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영업이익률 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40%, 영업이익은 220% 증가했다. 아이에스시는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용 제품의 매출 상승을 꼽았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AI 서버 CPU·GPU 소켓과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 AI 반도체 관련 매출이 전사 매출의 25%를 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증가가 수익성 증가의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 ISC는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확대되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및 AI 반도체 관련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부터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반도체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네이버, 인텔이 손잡고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새로운 AI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장과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도전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KAIST는 30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대전 KAIST 본원에서 'NIK AI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올 상반기 중 KAIST에 'NIK AI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 연구에 들어간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AI 반도체·AI 서버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의 성능개선과 최적의 구동을 위한 오픈소스용 첨단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공동연구센터의 운영 기간은 3년으로, 연구성과와 참여기관의 필요에 따라 연장한다. KAIST에 설치되는 공동연구센터가 핵심 연구센터로서 기능과 역할을 맡는 데 KAIST에서 AI와 SW 분야 전문가인 20명 내외의 교수진과 100여명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인텔이 기존 CPU를 넘어 AI 반도체 '가우디(GA
총 소유비용 감소, 증설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이 일관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 IBM은 23일 하나캐피탈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빌드'의 일환으로 데이터 센터 내 이중화 및 센터 간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IBM 스토리지 플래시시스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IBM 스토리지 플래시시스템은 자체개발한 플래시코어모듈(FCM)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상화, 복제 등의 기능을 갖춘 스토리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고객은 총 소유비용을 줄이고, 증설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이 일관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에 힘입어 IBM 스토리지 사업은 3년 연속 성장 중에 있다.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폭우나 화재와 같은 자연 재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이 우선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재해 복구 시스템은 장비 고장, 국지적인 정전부터 사이버 공격, 민사 비상 사태, 범죄 또는 군사 공격, 자연 재해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해로 인한 데이터 손실과 비즈니스 중단을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일컫는다. IDC에 따르면, 포춘 1000개 기업 기준 인
버티브(Vertiv)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환경 내에서 보다 향상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마이크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시스템인 ‘버티브 스마트아일 3(Vertiv SmartAisle 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상용중인 스마트아일 3는 최대 120kW의 IT 부하에 대해 지원 가능하며 은행, 의료, 정부, 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버티브는 전했다. 기존의 버티브 스마트아일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아일 3는 랙,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UPS), 항온항습 및 모니터링, 물리적 보안으로 구성된 완전 통합형 데이터센터 에코시스템이다. 이 최신 버전의 스마트아일은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의 운영 및 에너지 효율을 크게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AI 기능과 자가 학습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각 캐리지 또는 랙 캐비닛은 스마트 전원 출력 장치(POD)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랙 PDU로의 전력 분배를 원활하게 관리할 뿐 아니라 온도, 습도 및 도어 상태를 포함한 캐리지 상태를 감시하는 모니터링 게이트웨이 역할도 한다. 또한 스마트아일 3는 통합 케이블, 전면 및 후면 캐리지 센서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