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연료 증발가스 처리부품(캐니스터, HC-트랩)에 대한 성능평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제3자 성능평가를 시작했다. 이 성능평가는 캐니스터 및 HC-트랩에 연료 증발가스를 반복적으로 흡착 · 탈착시킴으로써 일정 횟수 이후 나타나는 흡착 성능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캐니스터 내연료 성능평가 시험 장면 캐니스터는 자동차 연료탱크 내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활성탄을 이용하여 흡착하고, 엔진작동시 다시 엔진으로 환원하여 연소시킴으로써 증발가스를 제어하는 부품이다. HC-트랩은 자동차 엔진 정지 후 엔진의 고열에 의해 기화되어 흡기계로 방출되는 증발가스를 흡착한 후, 엔진 작동 시 다시 엔진으로 환원하여 연소시킴으로써 증발가스를 제어하는 부품이다.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증발가스 규제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증발가스 처리 부품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완성차 및 부품제조 기업에서는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부품의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신규부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
▲ 나노융합2020사업을 통한 대표적인 매출 사례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나노융합2020사업’의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1월 18일 포스코P&S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연구기관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나노기술 성과를 산업계에 소개하여 기업에 필요한 기술로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써 나노융합2020사업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노융합2020사업’은 2018년 165억원의 정부예산을 투입하여 NT-IT, NT-ET 및 NT-BT 융합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산학연 기술교류회에서는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나노기술 우수 연구성과 25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소개된 연구성과는 올해 선정 예정인 10개 내외(60억원 내외)의 신규과제로 연계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노융합2020사업은 나노연구 성과를 조기에 사업화하여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완성하고 효율성을 제고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나노융합제품의 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