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요새는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이나 스마트공장에 관심이 많다. 4차 산업혁명은 범위가 너무 넓은지라 스마트공장으로 주제를 축소시켜,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는지” 한 번 쯤 정리해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공장 추진 과정에서 여러 현상과 여러 CEO들과 별별 일도 다 겪으면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새로운 모습도 보게 되어서 필자 역시 깨달음이 많았다. 사실, 여러 지원금 혜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지만, 진정한 스마트공장을 갈망하는 중견기업도 간간이 있었다. 그들은 계속 예측이 어려운 미래, 엄밀히 말하면 계속 변화를 추구하는 현재 속에서 고민하며 한 발짝씩 전진하는 과정에서 필자와 같은 전문가를 만나서 세미나를 경청하고 토론하고 나름대로의 해당 기업의 스마트 TO BE 이미지를 그려가는 훌륭한 사람들과 기업들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그러한 스마트 PEOPLE과 미래 스마트 기업을 위해 좀 더 정리를 해서 대한민국 모든 중소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면을 통해 모든 것을 망라할 수도 없기에 필자는 스마트공장을 성공하기 위한 요소를 크게 4가지로 구분하여 서술하고자 한다
[헬로티] 요새는 공장이 경상도에 많아 인구나 경제 규모가 호남지역보다 크지만, 예전에는 호남지역이 곡창지대로서 풍요롭고 먹을거리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유명한 선비들도 많았다고 어느 경상도 소재 대학교의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다. 스마트공장을 추진하면서 한편으로 농수산물 공장도 스마트공장으로 만들 수 있고 지원도 받을 수 있는데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 신청도 거의 없었고 각 지역 관계자들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경제 전문가가 아닌 필자가 보아도 국제 정세가 점점 불안성이 증대되고 지역적 위치에 따른 불안과 미국 경제의 달러 금리의 점진적 인상을 볼 때, 환율이 오른다면 제조업 공장들의 부품과 원자재 수입가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수출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수입 단가마저 오른다면 결국 마진이 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끊임없이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엄청난 노력과 스마트화를 통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판로 확대와 신가치 창출이나 신 아이디어 상품 등 마치 전쟁터와 같은 경제 사업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계속 농수산물 공장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이러한 국제 경제 불안성
품질에 대한 관심과 품질 경영을 표방하며 6 시그마 기법 등 여러 방법으로 우리 대기업들은 지속적으로 혁신 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대기업의 품질은 이제 어느 정도 체질화되고 문화가 형성되었다고 본다. 물론, 전략과 경영 가치에 따라 보편적 성능을 높인 것인지 글로벌 엣지다운 세계 1등 품질을 자랑할 것인지는 기업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계속 되는 글로벌 원가 경쟁력 압박 속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을 지속하려면 품질 차별화는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안이다. 그 이유는 원가로 싸우는 게임은 끝이 보이는 게임으로 다가와 있고 이제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치를 실을 시대는 오래전에 지났다. 원가 경쟁력은 중국도 정점을 향해 가고 있고 동남아나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열심히 할 때 추구하는 가치기에 우리 기업들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 활동에 역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당연한 것이다. 그러면서 신 가치 창출 부품을 출시하면 더더욱 기업의 비전은 뚜렷해지는 것이다. 품질 개선이 안 되는 3가지 이유 그러면 대기업은 협력업체에 품질을 그렇게 강조해 왔고 지도해 왔는데,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왜 품질 개선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첫 번째는 품
[헬로티] • 스마트공장을 추진하는 데 있어 다른 국가는 어떻게 하는가? • 한 발씩 한 발씩 변화에 대한 저항을 소화해 가면서 전진하기 위해서는 단계는 어떻게 되는가? • 그렇다면 또 성공 요소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러한 궁금증을 아니 가질 수 없다. 물론, 작은 중소기업들이 아침이면 외국인 근로자 출근 체크하기 바쁘고, 멈춘 설비의 고장 원인을 찾고 수리하기 바쁘고, 모기업에서 인증 검사하러 오면 손님 대응하기 바쁘고, 모기업 연구소에서 부르면 3시간 정도 운전하여 다녀오기 바쁘고, 정부에서 도와준다고 하니 설명회 다녀오기 바쁜 것도 사실이지만, 시간이 없어서 이러한 생각을 할 여유가 없을 뿐 순간적이나마 이러한 궁금증이 스쳐 간적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스마트는 왜 생겼으며 왜 자꾸 스마트해져야 한다고 얘기하는지 또 스마트공장 하면 뭐가 달라지는 것이기에 중소기업 사장들은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관심을 갖는 것일까? 그 이유부터 정리하면, 이렇게 가다간 수익 감소는 당연하고 비전은커녕 얼마 안 있어 문을 닫아야 할 것 같고 주변에서 스마트하려고 무언가 움직이는 것 같아 불안도 하고 모기업에서 인증을 내세워 강제로 하라고 하니 관
[헬로티]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구현할 수 있는 궁극의 스마트공장 모습은 어떤 것일까? 우선, 자동차 부품 업종에 대한 정의를 먼저 하고 소주제를 서술하여 전개를 해보자.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자동차 부품 업종은 프레스와 용접, 사출과 조립, 주조·도장·도금으로 정의한다. 그리고 이번에 말하고자 하는 소주제는 다음과 같다. • 로봇 적용은 생존의 시작 • 품질은 생명의 근본 • IT는 신뢰와 비즈니스의 시작 • 납품을 넘어서서 (Beyond Supplier) 로봇은 생존의 시작? 필자는 로봇산업진흥원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 스마트공장 관련하여 중소기업을 다녀보면,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던 사실이 이젠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설비와 로봇마저도 외국산이 거의 점령하였다고 봐야 할 정도이다. 제품 원가경쟁력도 거의 바닥에 다가서는데, 생산 경쟁력의 지속성인 유지보수비도 만만치 않은 것이었다. 예전에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일본 등과 기술제휴하여 독자 모델도 내놓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 당시는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대량생산으로 돈 버는 것이 익숙해졌기에 분사시키거나 포기하고 말았다. 지금에 와서 현장
성격이 급한 독자들을 위해 서론이 아닌 결론부터 거꾸로 가보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 시대의 중소 제조기업이 사는 법은 명확하다. (1)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타깃을 설정한다. (2) 한 기업에 특히 대기업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탈피한다. (3) 최선의 자동화 시스템과 안정이 증명된 ICT를 구축하여 생산성과 마케팅을 강화한다. (4) 돈 벌어오는 연구소를 만들고 프로젝트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 센터를 경영한다. (5) 스마트를 추구하기 위해 스마트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미래를 대비한다. 이것을 먼저 전제하고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결론에서 다루고자 한다. 도대체 스마트공장이란 무엇인가? 스마트공장에 대한 정의를 말하자면, 필자의 생각보다도 저명한 대표 인사 또는 기업들의 정의가 공감을 이룰 것이다. 우선, 스마트공장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진우 단장은, “기존 공장이 가장 최근의 ICT 기술과 자동화 기술을 가장 적절히 활용해서 경쟁력 있는 공장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으로 옳은 얘기이다.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는 “제조공장의 리소스(resource
스마트공장 추진 활동을 하면서 “참으로 세상은 아직도 이렇게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껴왔다. 때로는 충격을, 때로는 절망을, 때로는 보람을 그리고 희망을 반복하면서 이렇게 살아있는 경험과 스토리를 관심 있는 사람들과 나누어서 공유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혹, 하필 왜 ‘자동화 기술’ 매거진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그곳에서부터 스마트공장이라는 혁신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혁신을 먼저 시작하여 글로벌 기업이 된 대기업들을 보면, 30여 년 전 생산 부문에서 자동화를 추구하여 로봇, CNC, 운반설비 등을 통한 FMS(Flexible Manufacturing System)를 구축하였고 CIM, MRP II (Manufacturing Resource Planning)로 수주, 자재, 생산, 출하에 이르는 정보를 시스템화하고 통합하는 혁신 활동을 반복했다. 어느 정도 생산성 혁신 활동이 자리 잡은 후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이제는 OEM에서 벗어나서 독자 브랜드와 제품 모델을 개발하면서 CAD/CAM/CAE와 PLM을 하게 되었다. 글로벌 대기업들은 단순 제품 개발이라는 기술적 접근에서 글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 스마트공장 표준화 로드맵의 핵심 내용은? 송병훈 KETI 스마트팩토리 ICT연구단장 "첫발이지만 의미 커...서비스상용화 등 5개 분과서 추진" 첨단은 최근 국내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진행했다. 송병훈 KETI 스마트팩토리 ICT연구단장은 스마트공장 표준화가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송병훈 단장은 "국내외 표준화 동향을 보면 IEC에서 움직이는 표준을 포함해서 JTC, OneM2M 등 다양한 기구에서 활발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 표준팀에서도 스마트공장 표준그룹을 구성했고, 이 표준그룹을 통해 6개월 동안의 스마트공장 표준 로드맵 작업 끝에 지난 2월 초에 완료해 현재 공정모델 분과, 산업 데이터 분과, 스마트 커넥티드 분과, 보안 분과,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 개발하기 위한 분과 등 총 5개 부문에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 : 김유활 국장 정리 : 임근난 기자 영상 : 장성원 기자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 스마트공장에 대한 제조업체들의 기대치는 어떤가? 김명섭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중소제조업체는 목마르다...혁신과 개선이 절박" 첨단은 최근 국내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진행했다. ICT 전문 코디네이터로서 해당 기업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도입방안을 컨설팅해온 김명섭 전문위원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제조업체들의 관심도나기대치는 이전보다 분명 높다고 말했다. 김명섭 위원은 “중소기업들의 혁신과 개선이 광장히 절박한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들 중소기업에게는 '시스템의 변화를 단번에...'라는 접근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부터 문화, 프로세스 등 변화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 김유활 국장 정리 : 임근난 기자 영상 : 장성원 기자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 실제 구축 내용과 적용기술, 효과는? 이상일 새한진공열처리 대표 "스마트공장 구축했더니...전기료만 연 8000만원 절감" 첨단은 최근 국내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서 실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새한진공열처리의 이상일 대표는 정부서 1억원, 새한 4,200만원 등 1억4,200만원을 투입, MES(생산관리 시스템)와 EMS(전력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대표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진행했는데, 전기로면 연간 8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며, “상상하지 못한 효과를 보고 있어 저뿐 아니라 직원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 김유활 국장 정리 : 임근난 기자 영상 : 장성원 기자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 시범적용 과제 진행상황은? 조용주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모터, 봉제 라인 등 공급기술 키우는 전략 추진 강화" 첨단은 최근 국내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서 조용주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센서나 MES, IoT 관련 공급기술을 키우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주 수석은 “봉제공장 스마트화를 위한 모델 팩토리처럼 산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모델도 만들어야 한다”며, “잘 만들어 놓으면 ROI에 확신이 없던 기업들도 공정이 어떻게 바뀌고전체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연 믿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김유활 국장 정리 : 임근난 기자 영상 : 장성원 기자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 그간의 추진 현황은? 박진우 스마트공장추진단장 "스마트공장 2020년까지 1만개 문제 없다" 첨단은 최근 국내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서 박진우 스마트공장추진단장은 공식적으로 2015년까지 1,200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으며,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만 800개 정도 된다고 말했다. 박진우 단장은 "추진단이 자체 조사한 결과,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들은 불량률, 납기 준수율 등이 크게 개선되어 평균 생산성이 3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에서도 81.3%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또한 86.5%가 ‘추가 도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우 유의미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사회 : 김유활 국장 정리 : 임근난 기자 영상 : 장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