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코트라(KOTRA)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건설중장비 글로벌 파트너링(GP)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게티이미지뱅크 ‘2021 창사 국제공정기계전시회(CICEE)’와 연계한 이번 상담회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정책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건설중장비와 부품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상담회가 열리는 후난성 창사는 중국 전체 공정 기계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건설중장비 산업의 중심지다. 산이중공(SANY), 중롄중커(Zoomlion) 등 글로벌 건설·특수 중장비 회사들의 본사와 약 200개의 부품 기업이 창사에 소재하고 있다. 이런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2019년에 열린 제1회 전시회에는 관련 산업 기업 1150개사가 참가했다. 2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지난 1회보다 약 30%가 늘어난 145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KOTRA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선별한 유압 기기와 모터 등 중장비 부품 관련 국내 제조기업 8개사의 공동 샘플 전시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바이어들은 전시관을 찾아 제품을 직접
[첨단 헬로티] 현재 부드러운 구조와 소프트 액추에이터의 연구에 의해 유연한 움직임을 실현하는 소프트 로봇의 개발이 진전되고 있다. 유연한 움직임은 환경에 대해 높은 적합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사람과 기계가 위화감 없이 공존할 수 있는 기술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 필자 등은 기계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부품의 하나인 모터에 주목했다. 그래서 그림 1에 나타낸 부드럽게 변형 가능한 모터를 실현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없는 응용 전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필자 등의 주안점은 지금까지의 기계 기술과 부드러움의 융합이다. 회전 운동과 소프트 머티리얼을 조합할 수 있다면,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새로운 로봇이나 기계를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필자 등이 목표로 하는 부드럽게 변형 가능한 모터는 회전과 굴곡을 동시에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문어의 다리나 뱀의 몸과 같은 유연한 움직임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프로펠러를 이용한 이동, 굴삭기․연마기를 이용한 가공 등 기존의 기계 기능도 가지고 있다. 즉, 기계와 생물의 특징을 겸비한 모터이다. 유전 엘라스토머 액추에이터 유전 엘라스토머 액추에이터(Dielectric Ela
[첨단 헬로티] DMZ 지뢰제거 활동 인명피해 예방, 제철소·건물 철거 현장 등 활용 기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9, 이하 ‘ADEX 2019’)’에서 5G 기반 원격제어 굴삭기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무인 굴삭기의 원격조작 시스템을 처음 공개하고,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운용 시연에 성공했다. 행사장 외부에서 무인 굴삭기의 카메라가 작업현장을 촬영하면, 실내전시장에선 5G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원격제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뢰제거와 같이 정밀한 원격제어가 요구되는 현장에는 작업자가 실제 굴삭기에 탑승해 조작하는 것과 같은 신속한 반응 속도가 필수적이다. 당사의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과 및 5G망은 이를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공동 개발 기관들의 고도화 된 기술도 돋보였
[첨단 헬로티] 신규로 발효된 유럽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엔진 장착 장비, 기존 대비 미세먼지 배출 약 40% 감소 글로벌 굴착기 전문 업체 볼보건설기계가 국내 건설기계 제조 업체 최초로 유럽의 5단계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기준을 충족하는 장비를 출시한다.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볼보건설기계의 배기가스 저감 시스템 신제품을 국내 법규보다 앞서 출시함으로써 향후 국내 배기가스 환경 법규를 대비할 수 있는 표준 장비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볼보건설기계가 국내 건설기계 제조업체 최초로 유럽의 5단계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장비를 출시한다. 볼보건설기계 생산 라인 전체에 걸쳐 출시되는 EU Stage V 엔진 장착 장비들은 기존 대비 미세먼지 배출을 약 40% 감소시킨다. 2019년부터 유럽연합(EU)이 발효한 5단계 배기가스 규제의 기준은 지금까지 건설기계 업계에서 적용된 규제 중 가장 앞서 있는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 법규다. 새로운 유럽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기준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허용된 미세먼지 배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엔진에 장착되는 배기 후처리
[첨단 헬로티] 한 때 침체기에 있었던 전세계 건설기계 시장이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 국가 가운데 중국의 회복세가 단연 돋보인다. 2018년, 중국 비롯한 이머징 국가에서 수요 늘어날 것 대표적인 건설기계는 굴삭기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굴삭기 수요는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주요 이머징 국가를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중동 지역의 산유국도 포함된다. 이 같은 수요 증가는 선진국들의 경기 개선, 그리고 이머징 국가들의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동, 러시아, 남미 등 산유국에서도 굴삭기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 굴삭기 판매량 증가 이어질 것 중국은 전세계 굴삭기 판매량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건설기계 제조 기업들에게는 가까이 두고 봐야할 시장이다. 최근 들어 중국 굴삭기 시장은 회복세를 본격화 시키고 있다. 일대일로 등 인프라투자가 확대되며 건설장비 가동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노후화 장비들의 교체주기가 도래하며 수요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광산업 확대와 중국 정부의 폭약사용 제한 역시 중대형 제품 위주의 시장성장을 촉진시키는 요인
EC380E, EC480E 굴삭기는 Tier4f E-시리즈의 중대형 모델로 북미 환경 기준인 Tier4 Final과 유럽 기준인 Stage4를 모두 만족시키며, 성능 면에서 엔진 출력은 더 높아지고 출력 손실은 최소화한 친환경 굴삭기이다. 뿐만 아니라, 볼보건설기계만의 첨단 연소 방식인 V-ACT 기술을 비롯해 고압 연료 분사기, 터보 차저와 Air to Air 방식의 인터쿨러, EMS 최첨단 엔진 제어 기술이 결합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