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하이테라는 오늘 인명구조, 재해 및 사건·사고 현장에서도 선명한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보안용 바디캠 및 재난 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테라 VM550D 무선 PTT 연동이 가능하도록 스피커마이크로폰 기능을 탑재한 웨어러블 신제품 ‘VM550D’를 출시한다. VM550D는 고감도 이미지 센서 성능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확인 가능한 LCD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재난 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와 블루투스 연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테라에 따르면 하나의 디바이스에 바디캠과 스피커마이크로폰을 결합한 VM550D은 HD카메라를 통해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영상을 기록하고 기록된 영상을 즉시 재생 할 수 있다. 야간 투시(Night vision) 기능은 낮은 조도환경에서 자동 실행되며, 10m 거리까지 안전한 녹화를 보장한다. 또한, VM550D은 갑작스러운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 현재 기록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한다고 전했다. VM550D 본체에는 전용 PTT(Push-to-Talk) 버튼이 탑재돼 있고, 재난 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와 인터페이스 연동 표준에 맞춰 설계되
유연성 갖춘 소자 상용화의 발판 마련 국내 연구진이 용액공정을 통해 가시광선부터 근적외선까지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유연 광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연세대학교 박철민 교수팀에 따르면 차세대 반도체 물질인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계 화합물(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 이하 TMD)을 다양한 유기용매 내에 분산시킬 수 있어 넓은 파장 센싱이 가능해졌다. 또한 용매에 분산된 TMD-고분자 화합물은 안정적인 상태의 고농도 물질로 용액공정을 통한 박막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大)면적 수광센서 소자가 구현됐다. 박철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조된 광검출 소자는 기계적 유연성을 갖췄고 파장제어도 가능해, 현재 연구되고 있는 의료용 수광 바이오 센서 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연구 결과물은 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지 온라인판 9월 2일(한국 시간) 자에 게재됐다. 그림. 말단 관능화된 고분자를 이용한 TMD의 액상 분리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