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브가 자사 라만분광기로 글로벌 11개국에서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중 8개국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이다. 호리바(Horiba), 레니쇼(Renishaw), 브루커(Bruker) 등 글로벌 선두 기업이 포진한 라만분광기의 본고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또한 독일, 폴란드, 인도 등 5개국에서는 독점 딜러십 계약을 맺었으며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신흥국에도 진출했다. 위브는 전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며 고가 수입 장비에 필적하는 분석 성능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 70여 곳이 도입했으며 제품을 활용해 발표한 연구 논문은 300편이 넘는다. 대표 제품은 다파장 레이저 선택 기능을 갖춘 플래그십 라만 현미경 시스템 ‘만타레이’와 휴대용 라만 분광 시스템 ‘스팅레이’다. 주성빈 위브 대표는 “2월 CE 인증 획득 이후 유럽 현지 유통 계약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집중해 유럽 브랜드가 주도해온 라만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저력을 입증 하겠다”고 말했다. 라만분광기는 물질의 화학·물리·구조적 특징을 측정하는 장비다
[첨단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 가 일본 스바루(Subaru)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전기자동차 테스트에 필요한 실제 도로 환경 시뮬레이션에 NI HIL(Hardware-in-the-Loop) 기술을 도입해, 환경 요소를 제거하고 테스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차량 성능 및 안전 응답 검사는 시험장이나 공공 도로에서 완성차를 이용해 진행한다. 하지만 날씨나 변덕스러운 도로표면 상태 등의 제약 때문에 재현 가능한 테스트를 적시에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전기차는 상호 의존적인 서브시스템이 많아 일반 차량에 비해 상당히 복잡하다. 이처럼 복잡한 테스트 환경은 짧은 개발 주기와 한정된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테스트 엔지니어의 업무 난이도를 가중시킨다. 스바루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검증 테스트에 실제 도로 대신 NI PXI 제품 및 랩뷰(LabVIEW)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NI HIL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적용했다. HIL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실제 차량 진단 전에 환경 요소를 제거한 뒤, 가상 환경에서 차량 임베디드 컨트롤러를 효율적으로 철저하게 테스트할 수 있었다. 스바루 전기동력장치 연구 및 실
[헬로티] 글로벌 기업인 호리바는 환경 분석 분야에서 건전한 환경을 보존, 계승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제작, 셋업, 트레이닝을 비롯해 설계부터 설치에 이르는 모든 환경 프로세스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호리바는 최근 개최된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에서 대기오염 감시용 분석기, 가스 계측기, 수질 측정기, 유분 측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항목 수질 측정기 U-50 시리즈의 경우, 측정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으며 하천, 지하수 등 수질 측정 및 검사가 필요한 곳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과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조작이 간단하고, 원터치 자동 교정 기능이 있으며 고감도 탁도 센서(U-52, 53)가 내장돼 있다. 용존 산소 센서의 캡을 교체할 수 있어 비용도 절감된다. 그리고 자동 수질 측정 장치인 TX100 모델은 상수시설이나 상수관, 급수관 말단소에 설치해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매일 검사하는 항목(탁도, 색도, 잔류 염소)을 자동 감시하며 상수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