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31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메타와 시작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년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확장과 성장을 지원해온 메타가 크로스보더(국경 간) 비즈니스의 핵심 시장인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각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실질적인 진출 방안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메타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다. ▲크로스보더 비즈니스의 중요성 ▲미국·일본·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1:1 맞춤 상담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세미나 이후 메타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 기회를 통해 자사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글로벌 확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메타는 전 세계 잠재 고객과 손쉽게 연결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으로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장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주요 진출 국가의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다른 어떤 장치의 도움 없이도 Stand Alone 방식으로 설치해 이용 가능해 데이터메티카는 27일 맥케이와 함께 생성형 AI 솔루션 'MoAI'를 개발하고, 데이터메티카 중국 상해 지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메티카에서 총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부분은 맥케이가 전담해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MoAI는 다른 어떤 장치의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Stand Alone 방식으로 설치해 이용 가능한 이미지 생성형 AI다. 특징으로는 생성되는 이미지의 인물·배경을 일치시키고 그림체를 학습시켜 간편하게 원하는 스타일의 그림을 만들고, 입력한 컨택스트와 일치하지 않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존 생성형 AI 문제점인 ‘문맥(그림체) 불일치성’을 해결해 일관성 있는 그림을 생성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강풀이나 피카소 등 유명 작가 화풍 학습, 그림체 커스터마이제이션, 문구 및 마크 삽입 기능, 사용자 입력 텍스트 보안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 광고, 옥외 광고를 포함한 각종 미디어 광고 관련 특허를 받았다. MoAI는 웹서비스 형태와 설치형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신재생 에너지 개발 잠재력을 보유한 러시아와 협력하는 그린에너지 전환 방향을 내세웠다. KOTRA가 '러시아의 그린에너지 전환과 한·러 협력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러시아 그린에너지 전환환경과 전략을 분석하고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국제에너지 시장은 과거 원유·석탄 등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공급에서 저탄소·청정에너지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2019년에서 2030년까지 약 1.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과 생산에서 중국, 미국 등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관련 선도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다. 전통적인 에너지원의 사용이 압도적으로 높아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인센티브가 미약하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원유·석유·석탄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의존적인 구조로 인해 아직 그린에너지 전환 속도가 더디지만, 최근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다수의 외국계 기업들은 러시아
[헬로티] 코트라(KOTRA)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건설중장비 글로벌 파트너링(GP)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게티이미지뱅크 ‘2021 창사 국제공정기계전시회(CICEE)’와 연계한 이번 상담회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정책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건설중장비와 부품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상담회가 열리는 후난성 창사는 중국 전체 공정 기계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건설중장비 산업의 중심지다. 산이중공(SANY), 중롄중커(Zoomlion) 등 글로벌 건설·특수 중장비 회사들의 본사와 약 200개의 부품 기업이 창사에 소재하고 있다. 이런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2019년에 열린 제1회 전시회에는 관련 산업 기업 1150개사가 참가했다. 2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지난 1회보다 약 30%가 늘어난 145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KOTRA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선별한 유압 기기와 모터 등 중장비 부품 관련 국내 제조기업 8개사의 공동 샘플 전시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바이어들은 전시관을 찾아 제품을 직접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기술혁신에 1조 1326억 원을 투자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산업부는 19일 21년 상반기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 119개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술개발과 수요·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R&D 과제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020년 산업부가 에너지 기술개발에 중점을 뒀던 것은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융복합 기술을 통한 에너지 소비 효율화, 계통 신뢰도 강화, 인력양성 등의 사업이었다. 9506억 원(추경 포함)을 들여 투자했던 2020년도 사업은 수상태양광 상용화, 수소충전소 핵심 부품 국산화,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스템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에너지정책이 논의되면서 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필요성이 증대됐고, 2021년 에너지 기술혁신 사업은 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2021년 에너지 기술개발에 전년 대비 19.1%가 증가한 1조 1326억 원을 투입하고 이 중 2142억 원을 상반기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라
[첨단 헬로티] 지난 10월, LCD TV 및 가전, 자동차용 플라스틱 금형을 제작하는 미주정밀(주)이 인도 남부에 위치한 Tamil Nadu주에 금형 수리공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인도에 진출한 미주정밀은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500평 부지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향후 원활한 금형 A/S 관리로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주정밀은 1990년도 사출 금형을 주요제품으로 설립돼 기초산업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다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센트롤 3D프린터 SB400 [첨단 헬로티] 일본 프로토 랩 수출 분 출하...연내 AGCC등 3대 추가 선적 예정 국내 산업용 3D 프린터 기업 센트롤이 22일 일본의 프로토 랩에 주조용 바인더 제트 프린터를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획을 그을 센트롤의 Allution SB400은 전통적인 주조 방식과 기존의 주조용 Binder Jet 프린터가 사용해온 Phenol이나 Furan계의 유해 유기 경화제가 아니라 인체와 환경에 100% 무해한 무기 바인더를 사용하는 세계 최초 친환경 주조용 Binder Jet 프린터다. 1,800°C를 상회하는 내열 특수분말 소재와 바인더를 사용해 주철주조에 사용되는 주형(Mold)과 중자(Core)를 직접 출력할 수 있으며, 최대 출력물 크기는 300X420X250(mm)이다. 한편, 이번에 선적한 SB400은 연내 Asahi Glass Ceramics를 비롯한 일본 기업에 3대가 추가로 선적될 예정이다. 금번 수출된 SB400의 후속으로 지난 달 출시된 SB1000은 최대 출력물 크기가 1000X650X600(mm)이고, 내년에는 출력물 크기를 2배 늘린 SB2000 출시
[첨단 헬로티] 전력기기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해외시장 확대를 통한 시험성적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RI는 최근 인도·일본 등 중전기기 주요 해외국가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선진기술 교육 및 고객사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KERI 김맹현 시험부원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도 민간 중전기기 제조사인 'CnS Electric Ltd'을 방문해 시험인증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지난 9월 5일에는 인도 구자라트주를 관할하는 전력회사 ‘GETCO(Gujarat Energy Transmission Corporation Limited)’를 방문해 시험 기술과 KERI 시험성적서 체계 개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중전기기 시험인증시장에서 권위가 높은 STL(Short Circuit Test Liason) 기술그룹 의장으로 선임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참석자들로부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9월 말부터 10월 초에는 인도를 대표하
[첨단 헬로티] 올해 수출은 조사대상 기업의 대부분이 5%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중국과 미국 등 주력시장에 대해서는 수출품목별로 호조와 부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국이 중국이라고 응답하였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인하(28.4%)와 품질 혁신(27.6%) 등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체들이 당면한 수출 애로사항으로 신제품 개발(18.4%)과 현지시장 정보(17.8%)도 시급히 개선될 과제라고 응답하였다. 이번 호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최근 조사한 ‘2018년 수출기업 해외시장 경기 전망 설문조사’를 싣는다. * 2018년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전망 및 고용 계획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년도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 기업 944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하였다. (대기업 6.9%, 중견기업 20.2%, 중소기업 72.9%) 2018년 수출시장 전망 올해 수출이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28.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5% 증가와 5~10% 증가에 대한 응답이 각각 24.2%와 19.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