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회관서 기념식… 유공자 포상 및 ‘해외 건설의 탑’ 최초 수여 대한민국 해외 건설이 반세기 넘는 도전과 노력 끝에 누적 수주액 1조 달러를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외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건설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오늘(4월 29일) 오후 3시 건설회관에서 ‘해외 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해외건설협회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1965년 태국 고속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59년 만에 이룬 값진 결실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반도체·자동차 이어 세 번째 1조 달러 수출·수주 쾌거 우리나라 해외 건설은 지난해 누적 수주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 분야에서 세 번째로 큰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꾸준히 건설 수지 세계 1~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세계 20대 경상수지 대국 중 경상수지 대비 건설 수지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로, 해외 건설이 국가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부 포상 및 ‘해외 건설의 탑’ 신
국토부, ‘2025 해외 건설 500억 불 수주’ 총력 UAE 수주지원단 파견 고속철도, 공항, 신재생에너지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주 지원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2025년 해외 건설 500억 불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2박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핵심 인프라 사업 수주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에는 국가 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물론, 관련 민간 기업들까지 폭넓게 참여하여 ‘원팀 코리아’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중동 지역은 한국 해외 건설 수주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특히 UAE는 1974년 최초 수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 869억 불을 기록하며 한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분기 UAE 수주액은 약 24억 불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UAE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UAE는 석유화학 플랜트 중심에서 벗어나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며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철도, 항공 등
2025년 3월 25일, 대한민국의 해외 건설 누적 수주가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외건설협회(회장 한만희)가 공동으로 ‘해외 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건설 60년 역사 동안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해외 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는 2024년 말 기준으로 1조 9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1965년 11월 1일 태국 고속도로 공사를 최초로 수주한 이래로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해외 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은 2025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투표는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여자는 제시된 30개 프로젝트 중 5개를 선택하거나, 선택 목록에 없는 다른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추천할 수 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 추첨 혜택도 제공된다. 선정위원회는 해외 건설 수주액, 경제적 기여도, 기술 혁신성과 시공 난이도, 국가 브랜드 및 국제적 위상 제고 기여도, 사회·경제적 파급효과